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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FON 비폰 새우 전골 국수 컵라면 대한민국 최초 후기!

네스터TV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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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주일에 컵라면을 몇 번이나 드시고 있습니까? 필자는 사실 라면과 컵라면은 자주 먹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먹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다. 오래전에, 주야장천 라면과 사리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과거가 있다 보니 한동안 라면을 쳐다보기도 싫을 때가 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말이다. 아무튼 본 포스팅의 제목을 보셨다면 비폰 브랜드를 아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이다. 비폰 제품은 인터넷이나 편의점에 많이 보급되어 있다. 찾아보니 비폰 컵라면 또는 비폰 쌀국수로 검색해서 쇼핑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았다. 필자가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국내에는 없는 제품이기도 하고, 아마도 먹어본 게 처음은 아니겠지만, 블로그에서 이걸 먹었다고 글쓴이는 필자밖에 없을 것 같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감히 붙여봤다. 아님 말고!

 

일단 이름부터 생소한데 컵라면 이름은 보시다시피 미 로우 타이 똠 이라고 읽는다. 이름 그대로 새우전골국수라는 뜻이다. 필자가 이 제품을 아마 블로깅 하는 게 처음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한국에는 이 제품이 유통되어지고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폰은 1963년에 설립된 베트남의 식품회사로 쌀국수, 컵라면 등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뭐라고 써놨는지 구글에게 물어보자

필자는 매우 놀랍게도 베트남어를 할줄 모른다. 그래서 구글로 스캔하여보니 국수 새우 페이스트란다. 엄청난 번역 퀄리티 좀 보소 정확하게는 전 단락에서 이야기한 대로 새우 전골이 맞다. 아무튼 테스트해보았고, 이 제품은 할랄 인증받은 제품인 만큼 먹거리로는 완전히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할랄 인증받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TIP
 
 

할랄 인증이란?
할랄은 이슬람법에 허용된 항목을 뜻하는 말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하는 인증이다 반대로 금지되어 있는 것은 하람이라고 하고 이는 하렘과 같은 어원을 갖는다

 

구성품을 확인해보자

구성품 :  비닐 포장 된 유탕면 / 포크 / 분말수프 / 코코넛 분말 / 똠얌 향신료

 

뭔가 컵라면에 많이 들어 있는것 같다. 우선 독특한 점은 유탕면이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분말수프의 향은 일반적으로 한국에 컵라면에 있는 분말수프와 동일한 향을 풍긴다. 하얀 가루의 정체는 코코넛 분말인데, 코코넛 향기가 매우 진하게 난다. 코코넛 좋아하는 분들은 향기에 취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 주황빛 도는 녀석은 똠얌꿍을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는 똠얌 향기가 나는 걸로 보아 똠 양에 들어가는 재료를 가공해 놓은 향신료인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는 일단 있는 내용물 전부 컵 안에 쏟아부었다.!

이것이 비폰 컵라면 새우전골국수

새우는 단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으니 찾지 말도록 하자! 우선 뜨거운 물을 정확하게 물 붓는 선까지 부어주고, 국내에서 늘 먹던 컵라면처럼, 뚜껑을 덮어 두고 기다린 뒤 뚜껑을 과감하게 쭈욱! 뜯어 버렸다. 감사하게도 포크를 동봉해주었는데, 여기서 젓가락을 사용하면 반칙일 것 같아 필자는 당연히 포크를 이용해서 먹기로 하였다 필자는 코코넛과 똠양꿍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이런 향이나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다. 본래 일식을 좋아하지만, 베트남 음식과 태국음식도 좋아하는 편이라, 컵라면 맛도 나쁘지 않았다. 독특한점은, 코코넛향과 똠양의 향이 만나면 굉장히 이상할 것 같다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맛없지도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불호가 갈릴것이 예상되므로 국내 유통을 포커스로 맞춘다면, 수입을 안 했을 수도 있겠다.

 

맛 : ★☆ / 구성 :

 

마무리

필자가 이 컵라면을 먹어볼수 있게된 건, 아는 지인을 통해서 이다. 사실 몇개 다른제품 이 더있는데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이건 이번 포스팅과 같이 먹어본 후에 리뷰해 보도록 하는게 좋을 것같다. 이 컵라면을 먹고 나니까 더 오리지날 똠얌꿍이 먹고 싶어 졌다. 태국 갔다온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지금 시국상 어디 가지도 못하니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다. 끝.

 

 

리뷰를 하고 생각해보니 국내에선 구매할 수 없는 컵라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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