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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맞구독이 수익과 방문자 늘리는 지름길?

네스터TV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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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에 재미를 느끼고 글 쓰는 것에 대한 재미가 일상이 된 당신이라면 당신은 진정한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진정성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글 쓰고 서로 댓글 달아주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필자는 이런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처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운영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것이 티스토리이든 네이버 이든 기타 채널이든 기본적인 것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혹은 운영을 하면서 하나씩 배워 가야 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티스토리 포럼의 기능은 대체 무엇인가?

필자는 지금 티스토리 포럼의 취지를 전혀 모르겠다. 포럼쪽은 처음 몇 번을 보다가 지금은 크게 관심도 없긴 하지만 티스토리 자체적인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듯하다 포럼을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매일같이 광고가 포럼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수두룩하게 올라온다. 또한, 광고를 제외한 나머지 포럼에 표기되어 있는 내용은 하나같이 일관성이 뚜렷한 글로 올라오는데, 대부분 애드센스 수익과 신청에 관한 내용과 맞구독요청의 글이다. 이와 같이 포럼에 상주하는 사람들의 주 관심 특성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수입이다. 본래 없었던 기능인 구독에 개념이 티스토리에 장착되면서 생긴 현상인 것은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맞구독이 과연 당신의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맞구독 현상은 과거 티스토리 초대장 기능이 있을 때도 사실 비슷한 현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초대장이 없으면 티스토리 가입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포스팅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이 초대장 요청을 하는 댓글이 달리곤 했었는데 과거의 초대장이 지금의 맞구독 현상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맞구독과 맞댓글이 블로그 성장에 도움될까?

단호하게 말하자면, 아무 영향이 없는 게 사실이다. 블로그의 성장과 아무 상관없다.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드릴 수밖에 없다. 포럼만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주야장천 맞구독을 모두가 원하고 있다. 약속이나 한 듯이, 맞구독이 시작되고 포스팅과 관계없는 의미 없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한다. 

 

의미 없는 댓글 예시
포스팅 잘 봤어요 /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 /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등 의미 없는 안부 댓글

 

의무적인 댓글에 무슨 답변을 해야 할지 사실 막막하기도 하다 기계적인 댓글과 답변이 진정한 소통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것이 블로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대답은 '아니오' 이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블로그 운영

왜 맞구독과 맞댓글이 의미가 없지? 당연히 없다. 일단 서로가 서로의 포스팅 내용이 좋아서 정말 매일 그 콘텐츠가 기다려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 품앗이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구독은 네이버로 따지면 서로 이웃이라고 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대부분 서이추를 걸어오는 사람은 해당 블로그 확인해보면 광고쟁이 이거나, 잔뜩 이웃 모아서, 블로그를 팔아 치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이런 품앗이 즉 방문자를 서로 올려주는 행위로 블로그 성장을 기대한다면 방법이 틀렸다는 것이다. 전혀 이렇게는 본래 원하는 블로그 광고수익이나, 방문자는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당신의 블로그가 방문자가 많아진 것으로 성장했다고 착각해서도 안된다. 읽을거리가 없고 당신만의 스토리가 없는 블로그에 진짜 구독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도록 하자!

 

구독 사기꾼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맞구독을 요청하는 사람들 중에 정작 본인은 구독을 하지않고 맞구독 해달라며 자신의 블로그에 와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한다. 필자는 댓글 소통하고 있는 블로그에는 반드시 방문하여 보고 어떤 콘텐츠를 주 컨셉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읽을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편이다. 맞구독을 요청하는 블로그는 살펴보고 앞으로 기대되는 블로그일 것 같으면, 구독을 해주는데, 재밌는 건, 이중에 구독 먹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자신의 블로그에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구독자가 당신이 100명이 있다고 가정하여도 실제 그 구독자 중 당신이 포스팅하면 방문할 블로거는 50명도 되지 않을 것이다. 

 

방문자가 많아져야 수익이 많아진다?

혹시 이것 때문에 구독자 모으고 맞구독하고 방문자 늘리고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만일 수익이 블로그 운영에 주목적이라면, 당신의 블로그는 이미 실패한 블로그다. 절대 성장이 불가능하다. 필자는 20년 전부터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했었고, 이곳저곳에 수십 개의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 성장시켜도 보고 망해도 보고 다 없애고 초기화도 해보았다. 엄청난 수익을 올려도 보았고, 쫄딱 망해도 보았다. 지금 필자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꾸밈이 아닌, 경험에서 나오는 글인데, 경험에 의해서 배웠던 잘못된 점을 많은 분들이 알고 올바르게 블로그를 키워 나가길 바라기 때문이다. 방문자가 많아지면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늘어난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의미 없는 방문자만 늘어난다고 해서, 당신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유입에 신경 쓰자

맞구독을 늘리고 품앗이를 해주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일부로 만들어놓은 구독자를 제외하고는 여러분의 블로그에 접속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여러분의 블로그 메인으로 접속하지 않으며, 여러분이 포스팅한 글이 검색에 나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경우이다. 이런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유입자가 많아지고 스스로 찾아오는 독자들이 당신의 진짜 구독자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마무리

필자가 부족하지만 직접 경험했었고 지금 현시점에 맞게 다시 운영을 하면서 과거의 성공과 실패로 경험하였던 블로그 운영에 관해서 썰을 조금씩 기회가 될 때마다 풀어보려고 한다. 끝.

 

 

당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블로그 성장에 성공과 실패가 달려있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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