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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따른 방문자 증가 및 감소에 관한 고찰

네스터TV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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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이 방문하고 있는 필자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는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킨 지 오래되지 않은 블로그다. 정확하게 이 블로그가 만들어진 날짜는 2010년 3월 18일인데 그러고 보니 딱 10년 전 이맘때 개설한 블로그다. 당시에는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던 게 있어서 만들어 놓고 포스팅은 두어 개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블로그였다. 다시 블로깅을 하고자 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제야 죽어있던 블로그를 어떤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는 게 아닌, 진정성 있는 나만의 내용이나, 공유할 수 있을 만한 정보들을 같이 나누어 보려는 목적으로 재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따로 있어서였다.

 

방문자는 곧 무조건!

수익 일 것이라는 착각으로 인해, 지금도 열심히 방문자 늘리기 위해 매일매일 Bot 인척 하고 있는 분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블로그는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공유하고 나누는 문화가 기본 중에 기본으로 베이스에 깔려있어야 한다, 또한 블로그라는 세계도 인터넷이라는 큰 공간 안에 속해있는 또 하나의 작은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문자 숫자가 의미 없이 올라가는 것은 자기만족이라는 것 외에는 가져갈 것이 단 한 개도 없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방문자가 좀 더 적어도, 진성 방문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곧 일시적인 방문자가 아니라 꾸준한 방문자가 많아진다면, 수익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하였듯이, 수익이 목적인 분들에겐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으므로 이 포스팅을 읽지 않고 뒤로 가기 해주시는 게 좋을 듯싶다.

 

블로그 비운영 방문자 통계

위 사진은 필자의 2010년도의 통계이다. 다른 년도도 비슷하지만, 보통 일 방문자가 한 자릿수이거나, 최대 두 자리 이상을 넘기지 못한다. 이유는 왜일까?  몇 글자 안 되는 무성의한 글과  띄엄띄엄 작성하고 싶을 때 작성한 현저히 적은 포스팅 수도 한몫하였고, 나아가서 이 블로그는 운영이 되지 않았다 블로그 전체 10개도 되지 않는 몇 개 글로 그냥 방치했던 모습이다. 그래도 방문자가 있었다는 게 더 놀랍다. 물론 이탈률이 100%에 가깝지 않았을까 예상된다.

 

 

블로그 운영 시에 방문자 통계

필자가 티스토리에 이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시작한 것은 2019년 년 12월 중순쯤이다. 위 이미지와 같이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부터 방문자 그래프가 올라간 것을 알고 있다. 1월에는 줄어들었는데,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지만,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2월 말일을 끝으로 블로그 활동을 건강상의 이유와 더불어 컴퓨터가 폭발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필자가 다시 블로그 시작을 하게 된 건, 2020년 2월 13일이 올해 첫 포스팅이었다.  재밌는 건,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에는 올라가던 방문자가 1월에는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위 그래프의 높이가 아니다.

 

위 방문자 그래프를 살펴보자!

그래프 색 : 주황색(포탈 검색 유입) / 녹색(SNS 검색 유입) / 회색(직접유입 및 기타)

 

위 12월 그래프와 1월에 그래프의 주황색 그래프를 보면 12월과 1월에는 오히려 활동을 하지 않았던 1월에 방문자가 검색을 통해 더 많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2월 중순에는 다시 그래프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3월 현재까지의 그래프를 보면 앞선 달보다 월등하게 높은 검색 유입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바와 같이, 따지고 보면 필자의 블로그는 제대로 운영하기 시작한 건 2월 중순부터라고 볼 수 있고, 이제 1달 조금 넘은 수준의 블로그인 것이다. 여러분이 제대로 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위와 같은 현상보다 더 나은 방문자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고, 재미있는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마무리

여러분은 매일 하루 한번 이상의 포스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의무적인 포스팅이어도 좋다. 다만, 자신만의 재미가 반영되지 않은 의무감에 작성된 포스팅은 해당 글을 읽는 독자에게도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 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이라면 발행하고 있는 자신만 초라하게 만들 뿐이다. 독자와 블로거가 의견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가꿔가는 곳이 바로 블로그 라는 사실도 잊지말도록 하자

 

 

당신에게 정성과 진심이 있다면 방문자나 수익따위는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럴 시간에 다음 글을 생각하는 게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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