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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작성하는 닌텐도 스위치 구입기

네스터TV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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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달 전에 정가에 구매하고 찍어둔 사진을 귀차니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휴대폰에서 PC로 옮기고 포스팅하고자 한다. 지금은 구하기 수월해졌다는 닌텐도 스위치다. 필자는 동숲 에디션이고 뭐고 이런 거 별로 관심도 없고, 아이는 닌텐도 가지고 싶다고 조르는 통해 미루고 미루었었는데 우연히 마트 갔다가 있길래 집어오게 되었다. 역시나 아이가 신난다며 제일 좋아하니 그걸로 충분히 만족한다.

 

어디서 샀나?

집 근처 이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눈에 보이길래 집어 온 게 전부다 아직도 인터넷에는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긴 하던데 굳이 웃돈 쥐어가며 구매할 필요는 단 1도 없다고 생각한다. 괘씸한 인간들에게 적선할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알아보니 요즘에는 코로나 초창기 때보다 많이 물량이 풀려서, 그나마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장사치들 좋은 일 시키는 일은 없도록 하자.

닌텐도 DS 이후로 오랜만이다

닌텐도 제품은 한때 유행했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이후로 처음으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과거 닌텐도 WII도 구매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닌텐도 제품은 정말 오랜만에 구매하게 된 것 같다. 필자보다 아이가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기기이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게임을 실행시켜주면 하는 정도이니, 관리는 계속해주어야 할 듯하다. 

구성품은?

위 사진처럼 필자는 블루레드버전으로 구매하였는데, 구성품은 심플하다 대부분 아시다시피, 조이콘과, 조이콘 그립, 스트랩, 기기의 메인인 본체와 독이 있으며, 그 외 HDMI 선과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다. 설치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본체 기기 양 옆으로, 조이콘을 결합 해주면 끝이고, 독은 뒷부분에 뚜껑을 열어서, HDMI 선과 충전선을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기기를 독에 올려놓으면 TV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기기를 들면 휴대용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방식이다. 아마도 집에서는 독 모드를 해제할 일은 거의 없어 보이긴 하다.

 

 

기본 설정을 완료해주자

기기에 전원을 넣어주면 인터넷 설정과, 닉네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조이콘을 통해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터치패널이니, 손으로 직접 터치하여 진행해주어도 된다. 닌텐도 역시 E숍이라는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니, 닌텐도 어카운트 계정을 만들어서 게임을 패키지로 구매하지 않고 DL 형식으로 소장하길 원한다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여 다운로드하여 주면 된다. 단, 본체의 용량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마이크로 SD카드를 구매하여 추가로 장착해주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장비가 포함된 게임이 아닌 이상 DL 형식으로 구매하여 소장하는 편이다.

 

액세서리에 돈이 더 든다

닌텐도는 본래 본체 가격보다 그 외에 액세서리를 구매하는데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게 사실이다. 앞서 이야기한 SD카드는 필수로 필요하고 게임에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으면 뭔가 재미가 더 붙은 위와 같은 조이콘 전용 레이싱 휠이라던지, 낚시하는 느낌을 내어주는 낚시콘, 테니스 콘 등 다양한 게임용 액세서리도 있고, 제품에 붙일 강화 필름이나, 스틱커버, 휴대용 파우치, 하드케이스, 조이콘 커버, 추가 기기인 프로콘 등 이외에도 수십 가지의 액세서리가 존재한다. 아무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기기임에는 확실하다

 

마무리

필자는 PC게임을 선호하는데, 이젠 TV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즐겨주는 시간이 일상생활에 추가가 되었다. 가끔은 같이 마리오 카트나 마리오 파티도 즐겨주고, 링 피트니스도 같이하거나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요즘에 밖에 나가서 놀아주는 시간이 적어서 미안했는데, 이걸로 나마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매일 하루 한번 닌텐도 하자고 조르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끝.

 

VR을 제외한 몸으로 하는 유일한 게임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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