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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홈트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를 시작하다

네스터TV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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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제고,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로 인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때 바깥에서의 활동보다 아무래도 집안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가만히 집에서 컴퓨터만 하고 있고 TV만 보고 있는 것도 하루 이틀이니 무언가 집에서 해야 할 것이 필요했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할 즐길거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닌텐도 스위치 구입 기를 포스팅했을 때 사진에 잠시 등장했던 링 피트 어드벤처를 즐겨보고 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온몸으로 도전하자

이 게임에 이름만 봐도 아 이것은 운동게임이구나라고 알 수 있다. 이름하여 링 피트 어드벤처인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이다. 요즘은 홈트가 유행이라서 그런지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들이 많이 생겨났다. 필자의 TV셋탑 박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홈트도 휴대폰과의 연결을 통해 즐길 수 있는데, 필자는 해본 적은 없다. 아무튼 링 피트 어드벤처는 온몸으로 게임을 해야 하는 운동게임이다

 

구성품을 살펴봅시다

게임의 구성품은 비교적 간단하다. 본래 게임이란 팩개념의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칩만 있으면 되지만, 이 녀석을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구성품이 필요하다. 이 구성품 때문이라도 어쩔 수 없이 DL 판이 아닌 패키지 버전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구성품은 앞서 이야기한 게임칩과 허벅지에 착용할 레그 밴드와 양손으로 들고 있어야 할 링콘이 필요하다. 링콘과 레그 밴드에는 각각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을 장착해주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지

왼쪽다리에는 조이콘을 장착한 레그 밴드를 채워주고 링콘에는 위 사진과 같이 또 다른 조이콘을 장착해주면 게임 준비 완료다 연습게임 겸 퀵 플레이 모드를 한번 체험해보았는데 이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겠다 했는데, 이건 필자의 큰 착각이었다. 어드벤처 모드에 들어가면 사용할 게임 프로필을 선택 후 성별과 운동량 맥박 등을 체크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부터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단계별로 1~3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게임 플레이 방식을 디테일하게 동작과 한글 자막 및 음성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쉽게 컨트롤할 수 있었다. 문제는 본인이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플레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3 챕터를 마치고 필자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렸다. 정말 엄청난 운동량을 제공한다. 다만, 힘들어도, 무언가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매일매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이도 할 수 있다

6세의 꼬마 아가씨도 그에 맞는 프로필 설정을 해두면 어른과 다르게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딸 아이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아빠와 같이 해서 더 재밌다고 하니 매일 하루 한 번은 꼭 해주어야 할 듯하다. 본의 아니게 집에서도 운동을 하게 생겼다. 아이는 직접 본인이 움직이는 대로 캐릭터가 움직이고, 게임 속에서 "조금만 더" , "할 수 있어", "잘했어" 등에 음성 멘트를 날려주니 무언가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다. 아이와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이걸로 어느 정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게 된 것 같기도 해서 기쁘긴 하다.

 

마무리

게임이라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녀석이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도가 높다. 물론 이 강도는 자신에 맞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분들은, 게임 내에서 사일런트 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모드를 ON 키시면 뛰지 않고 무릎은 살짝 굽혔다 폈다 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무튼 가족 간에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운동 게임에는 틀림없다 끝.

 

경고!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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