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글씨 작성중 굴림체로 변경되는 것을 막아보자

포토샵을 이용하는 분들 중 간혹 경험해보셨을 법한 문제인데, 한글 특정 폰트를 사용하여 글씨를 작성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폰트가 기본 서체인 굴림체로 변경되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다시 작성한 글씨를 선택한 후 폰트를 지정해주거나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느꼈을 텐데 이를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설정만 해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이를 잘 몰라서 골치 아픈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해본다

 

굴림체로 왜 바뀌지?

앞서 작성한 대로 한글 폰트를 입력하다 보면 본래 자신이 적용한 폰트가 아닌 다른 폰트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이 해결법을 잘 몰라서, 그냥 참고 사용하고는 하는데 은근히 짜증 나고 신경질 나는 부분이라서 이를 빨리 해결해주는 것이 멘탈에도 좋다. 적용한 폰트 말고 다른 폰트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이유는 폰트의 글리프 즉 캐릭터(폰트)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대체 가능한 폰트로 바꿔서 표기해주는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정으로 들어가자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위와 같다. 우선, 포토샵을 실행시킨 후에 설정에 들어가 주면 된다. Ctrl+K 단축키를 눌러 바로 설정 화면을 열어서 확인할 수도 있고, 위와 같이, Edit - Preferences - Type으로 직접 경로를 찾아서 클릭하여 주면 설정창을 열 수 있다.

 

글리프 대체 체크 해제

Type 설정창을 바로 열었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고, Ctrl+K를 통해 단축키를 사용하였다면, 위 사진과 같이, 왼쪽 메뉴에 Type 항목을 클릭하면 위와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설정 중에 Enable Missing Glyph Protection이라는 항목을 살펴보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체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체크 해제하여 준 뒤에 OK 버튼을 눌러주면 끝이다.

 

마무리

위처럼 설정을 하게 되면 폰트가 자동으로 굴림체로 변경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제 체크 해제가 되었으니, 지정한 폰트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일은 없으며, 혹시 지원하지 않는 문자가 작성될 경우, 굴림체로 대체되지 않고, 엑박 표시로 표기되게 된다.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굴림으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은 위 설정대로 따라 해 보도록 하자 끝.

 

스트레스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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