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플랫폼 행복카 트위지 시승기 후기

트위지 차량 알고계세요? 르노에서 나온 1인용 전기차입니다
가을에 우리집 꼬맹이가 전기차 노래를 불러서 찾아보다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글스토어에서 앱을 뒤지다가 발견한 행복카라는 어플이였는데요

이것도 쏘카와 같은 형태의 자동차 공유플랫폼이랍니다.
내심 저도 한번 궁금해서 딸아이와 타보기로 결정하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후 회원가입부터
후다닥 진행하였습니다.

행복카와는 다른성격에 번외 이야기이지만 최근 타다 사업이 불법이니 뭐니해서 서비스중단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중인데 저는 반대입니다. 국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국가가 마음대로 서비스를 못하게 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택시보다 억만배 나은 서비스인데 안타깝네요
서론은 이만하고 르노 트위지 빌려한 썰 풀어보도록 할께요

행복카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가입하고 나니 첫 이용 선물로 3시간 무료이용권을 주더라고요.
옳다구나!! 이제 타보기로한 트위지를 빌려봐야겠죠?
가입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건 아니고 면허증 등과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행복카 인증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주말이라 안되는 건가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원분에게 말씀드리고 빠르게 승인 받아서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위 사진과 같이 행복카를 이용하려면 예약을 먼저 해야합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거리에 있는 행복존을 선택해야하는데요 저는 다행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행복존이 있어서
장소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제공받은 무료이용권을 선택하고 대여일자와 반납일자를 선택한 후에 가까운 행복존 위치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면 해당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차량 목록과 예약선택한 시간에 예약가능한 차량과 예약 불가능한 차량이 표시됩니다.
다행이도 제가 타고자한 트위지는 예약가능 차량이였네요

이것이 바로 르노 트위지

모 아파트 주차장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행복존 입니다.
기둥에 220V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기가 꼽혀 있는 상태에 트위지 입니다.
조그만게 귀엽네요  이제 시동은 어찌거는지 문은 어떻게 열어야하는지 살펴 봐야하는데
요녀석 문이 안잠겨 있어요 조그만 창믄을 옆으로 밀고 안쪽에 손잡이를 당기면서 위로 올리니 열리네요!
오~~! 나름 걸윙도어 장착 차량이네!

 

행복카 탑승 주행시작!

차량안에 시동거는 방법이나 주행 조작관련 안내가 되어있긴한데 상남자는 설명서 따위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기차다보니 엔지소음이 없어서 과연 이 조그만 녀석이 얼마나 시속을 내어 줄지 궁금했습니다.
꼬맹이는 뒷자리에 탑승! 이제 달려봐야겠죠! 속도를 내어봅시다!

생각보다 빠른걸?

네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80Km는 가뿐이 속력이 올라가네요!
시내주행 하는것에는 크게 문제 없이 주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자동차가 작아서 요리저리 다니기에는 편하네요!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 나름 운전하는 재미가 있네요 물론 수동기어 조작하는 만큼에 운전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달리고 있다는 느낌은 충분히 전달해주는 것 같아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여러분도 트위지 한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행복카 트위지 장·단점

장점

1. 차량이 작아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2. 행복존이 의외로 여러곳에 존재한다
3. 생각보다 빠른 속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4. 아이가 있다면 즐거워한다( 이게 제일 큰 장점?)
5. 트위지 차량은 동네 마실용 또는 장보기 할때 이용하기 적합하다
6. 쿠폰발행을 자주해줘서 무료이용하기가 수월하다!
7. 거리 및 시간별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

1. 트위지는 본래 1인승 기준이라 뒷자리가 존재하지만 좁아서 여러명 탑승은 어렵다
2. 트위지 차량의 문의 잠금장치가 밸크로 타입이라 주행중 소음이 난다
3. 트위지는 에어컨 및 히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겨울에는 타기 어려울 것 같다
4.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장시간 이용이 어렵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