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면서 지금 괴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웹캠이다. 웹캠을 파는 곳도 계속 품절 표기가 되어 있으며 1~2만 원 대로 거래되던 중고 가격 역시 7~8만 원대까지 상승하였다. 공급과 수요에 균형이 무너지면서 생긴 기현상인데, 이럴 때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도 항상 있기 마련이다. 아무튼 이것보다 먼저이자 더 비도덕적인 가격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닌텐도 스위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는가?
결론만 따지고 본다면 이런 문제의 발단은 바로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중국발 바이러스 코로나 19의 영향이 가장 크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우선 외출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즐길 거리가 필요했다. 그 즐길거리 중 하나가 바로 닌텐도 스위치였는데, 그중 닌텐도 인기 타이틀인 동물의 숲 게임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이 출시되면서, 더 사람들이 몰려든 현상도 한몫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닌텐도 스위치나 링 피트의 생산공장 대부분이 중국에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공급물량이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외출이 적어진 이 시점에 닌텐도 구매 수요가 더 생겼을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6만 원이다
일반판이나 동물의 숲 에디션이나 관계없이 본래 기기의 공식 가격은 36만 원이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한정판이 아니고 계속 생산한다고 밝힌 제품이다. 절대 한정으로 생산된 제품이 아니니 악용하는 인간들한테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닌텐도 역시 재고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 상태이고, 닌텐도 스위치 콘솔기기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 된 상태이다. 일단 4월 중순경에 다시 한번 재고가 풀릴 것이라 하였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지된 바 없고, 물량도 공지된 바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은 알 수는 없지만 역시나, 소량으로 국내에 입고될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 매진? 구입 대안은?
스위치를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이 있으나, 가격을 보면 알고 있겠지만 여전히 금액이 미쳐 날뛰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매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그래도 꼭 구매해야 한다면, 구매할 수는 있지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말 같지도 않은 프리미엄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필자라면 절대 구매하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위 올려놓은 이미지의 가격과 문의글을 보면 이해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냥 헛웃음만 나온다
되팔렘들이 설칠 수 있는 이유
공식 가격이 36만 원임에도 되팔이들이 저런 가격을 아주 당당하게 형성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위 단락에서 본 것처럼 저럼 말도 안 되는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정말 가지지 않으면 죽을 만큼 힘들기 때문에 안사면 곧 죽을 것 같기 때문에 구매한 것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이렇게 소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인간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마무리
동물의 숲 신작이 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것이라, 더욱 인기가 많은 것이기 도 하다. 또한 디자인이 너무 예쁘게 나온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어차피 한정판도 아니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존버가 늘 승리하는 거 알고 있지 않은가? 끝.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 개(╬▔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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