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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을 마시자!

네스터TV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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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알코올을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다. 모임자리가 있으면 그 모이는 자리는 즐길 뿐이다. 필자는 지금은 집구석 블로거이지만 과거 친구가 압구정동에서 운영하던 바에 자주 놀러 가고는 했는데, 당시 다양한 와인이나, 모엣 샹동이나, 돔 페리뇽 등의 샴페인 등을 주로 즐겼었는데, 샴페인이나 와인과 함께 먹기 위해 필요한 안주는 뭐니 뭐니 해도 멜론 위에 올라간 하몽만 있으면, 다른 안주는 사실상 필요가 없었다.

 

 

1. 간치아 베리타 모스카토 다스티

 

기본적으로 모스카토라는 명칭이 와인에 들어간다면 달달한 와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E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와인이며 1만 원대의 저렴한 와인이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무시할 와인은 아니다 진하게 올라오는 포도향과 스파클링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달콤함과, 포도의 상큼함이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또한, 살짝 무거운 느낌도 있어서 모임 장소에서의 파티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에도 안성맞춤인 와인이다.

당도 : ★☆ / 도수 : 5.5도

 

 

2.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모스카토 로제는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1만원대의 와인으로, 와알못 들도 먹기 좋은 와인이다. 향긋한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맡을 수 있으며, 딸기, 복숭아, 오렌지 등의 달콤함 과일향기가 난다. 또한, 당도가 높고, 톡톡 튀는 스파클링이 어우러진 와인으로 입문자들도 접근하기가 편하다. 색상은 사진처럼, 예쁜 핑크빛으로 띄고 있어서 인스타 인증용으로도 좋고, 여성분들은 주스랑 섞어서 칵테일처럼 마시기에도 딱 좋은 와인이다.

당도 : ★★☆ / 도수 : 7도

 

 

 

3. 옐로우 테일 핑크 모스카토

 

여성들이 이름이나 병에 색상 등의 이유로 많이 들 찾는 와인 중에 하나이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모스카토이기 때문에, 달달한 와인이다. 핑크 모스카토 역시 1만 원대의 와인으로 비교적 저렴한 와인이다. 핑크 모스카토는 딸기, 꿀, 바닐라, 솜사탕 등의 기분 좋은 달콤함에 꽃향이 더해져서 엄청나게 중독성이 강한 모스카토 로제 와인인데, 탄산도 가벼운 편이라 먹기에 불편함이 없다. 후식으로 마시기에 좋은 와인으로 디저트와 함께 주로 먹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당도 : ★★ / 도수 : 7도 

 

 

4. 빌라엠 비앙코

 

빌라엠 뮤스카텔이라는 와인은 빌라엠 비앙코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는 와인이다 당연하게도 가성비 와인을 소개하기 때문에. 이 녀석도 1만 원대의 와인이고.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이다. 보편적인 와인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녀석에 장점이자 단점은 달다는 점인데, 도수가 낮은 대신 굉장히 달다 그래서, 단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외면받는 와인이지만, 달콤 러버들에게는 완전하게 추천할 만한 와인이다. 잔에 담아 음미하여 보면, 적당한 탄산이 가미된 사과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며, 어떠한 음식에도 잘 어울리지만, 이 와인을 먹을 때는 약간 헤비 한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당도 : ★★ / 도수 : 5도

 

 

5. 베어풋 버블리 핑크 모스카토

 

역시나 모스카토이며, 베어풋도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연히 가성비 와인이니 1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는 핑크 핑크 한 와인이다. 이 역시 스파클링 와인이며, 와인색은 투명한 듯한 핑크색이 매력적이며, 나이가 있는 분들보다는 이제 갓 성인이 된 분들이 많이 찾는 와인이다. 도수는 약간 있는 편이지만,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마시면 훨씬 더 맛있게 들길 수 있는 와인이다.
스트러스 과일향과 체리향이 나는 달콤한 와인이며 스테이크나 화이트 치즈에 어울린다.

당도 : ★★☆ / 도수 : 8도

 

 

6. 베린저 트루아젤 화이트 진판델

 

롯데마트에서 볼 수 있는 베린저 와인도 1만원대 이하의 와인이다. 제품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장미를 우려낸 듯한 영롱한 핑크색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색감이 이뻐서 인스타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와인이다. 맛은 딸기향과 감귤향이 진하게 나며, 그렇게 심하게 달지 않고 은은하게 달콤함이 느껴지는 아주 매력적인 맛을 느끼게 하여 주는 와인이다. 초밥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와인이기 때문에, 초밥을 좋아하는 필자도 추천하는 와인이다. 

당도 : ★★☆☆ / 도수 : 10도 

 

 

7. 프레시넷 아이스 까바

 

프레시넷 아이스 까바는 전 세계적으로도 아주 인기가 많은 와인이며, 마트에서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으로 인정받을 만한 와인이다. 복숭아와 배를 머금음 듯한 달콤함과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가 매우 매력적인 와인이며, 적당한 스파클링까지 겸비한 와인이다. 언급한 대로 3초에 1병씩 판매될 정도로 무난하게 먹기 좋은 인기가 많은 와인이다. 단순하게 그냥 마시기보다. 레몬과 얼음을 추가해 칵테일처럼 즐기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당도 : ★★☆ / 도수 : 11.5도

 

 

8. 발비 소프라니 칼라로사

 

역시나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1만 원대의 와인이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와인과 다르게 레드와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레드와인은 무겁고 텁텁한 맛이라는 편견을 버리게 하여 주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레드와인이다. 의외로 상큼하고 스파클링 때문에 톡톡 튀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향이 은은하게 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잔에 따르면, 루비 빛깔의 레드 컬러 때문에 커플들이 많이 찾는 와인이기도 하다! 커플지옥 따위....

당도 : ★★☆ / 도수 : 5.5도

 

 

 

9. 산테로 테스코 모스카토 스푸만테

마지막으로 소개할 와인은 스푸만테 와인이다. 마트에서 당연히 1만 원대의 구매가 가능한 와인이다. 이 와인은 장미꽃 향이 코끝을 은은하게 자극하며, 모스카토이기 때문에 당연히 달달하다. 또한 스파클링이 가미된 와인으로 음료수처럼 즐겨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과일과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임, 무거운 음식보다는 디저트와 같은 가벼운 음식에 잘 어울리며,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 있는 와인이니, 집들이가 필요할 땐 기억해 놓도록 하자!

당도 : ★★☆ / 도수 : 6.5도

 

 

마치며

필자가 한 때는 왜 그랬는지 하루 업무를 마치면 저녁에는 매일같이 친구 녀석 가게에 죽치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와인도 대중화가 되어서 굳이 바에 가지 않더라도, 카드를 통해 잔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와인 전용 바나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어, 와인이나 샴페인을 마셔보고자 하는 분들이나, 즐겨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기 때문에, 개개인 입맛이 모두 다르므로 추천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긴 하다. 매장에 방문하면 전문적인 소믈리에나 매장 주인이 각자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 줄 것인데, 입문용으로 저렴한 걸 찾아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본인의 취향을 산도/당도/탄닌/바디 감등으로 기준 삼아서 추천해 달라고 하면 좋다. 필자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제품 중 간치아와 엘로우 테일은 무난한 와인의 끝판왕이니 잘 모르겠으면 위 두 제품을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다. 끝.

 

 

포스팅을 완성하고 필자는 두꺼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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