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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큰 뜻을 품고 진출한 외국 용병의 현재는 어떨까?

네스터TV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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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용병들이 살고 있다. 얼마 전 이 전염병 난리통에 짐 싸서 도망간 용병도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이는 비단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물이나. 곤충, 파충류 모든 생명체에 해당되는 이슈인데 이는 주로 지옥불반도라 불리는 한반도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에 큰 뜻을 품고 정착한 생태계 교란종을 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1. 황소개구리

 

 

아메리칸 불프로그라는 녀석이자 한국 이름 황소개구리다. 국내에선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져 있는 이 황소개구리라는 녀석은 뉴스에도 대서특필 될 정도로 이슈를 안겼던 녀석 중에 하나이다. 개구리 주제에 뱀도 잡아먹는 기 현상을 보이는 놈이라서, 우리가 알고 있던, 먹이사슬을 거스르는 녀석이었다. 또한, 급격하게 번식하는 탓에 개체수도 많이 늘어나서 골머리를 앓게 했는데, 어느 순간 이 녀석에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천적이 없을 줄 알았던 이 황소개구리의 천적이 한국에 있었던 것인데, 대표적으로 가물치다. 가물치를 포함한 환소 개구리의 천적들이 황소개구리를 잡아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소문이 났었는지 개체수가 급감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이 녀석들이 위기감을 느꼈던 탓인지. 세대가 거듭될수록 개체가 작아지는 이상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 미국 민물가재

 

 

유튜브로 더 유명해진 미국 가재는 민물낚시하시는 분들에겐 베스나 블루길보다 더 골치 아픈 녀석으로 유명하다. 한국에는 본래 참가재만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이 미국 가재가 한국에 정착 1997년부터 생태계 교란 외래종으로 현재까지 군림하고 있중이다. 이 녀석의 특이점 중에 색상의 변이가 다채롭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애완용으로 기르는 사람도 종종 있다. 아무튼 이 녀석의 씨가 곧 말라버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녀석이 맛이 아주 뛰어나다고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다. 모두 다 잘 아시다시피, 몸에 좋다 맛있다고 한번 한국인에게 소문나면, 별도로 양식을 많이 하지 않는 이상 자연산은 씨가 말라버린다. 생태계 교란종이니, 만일 잡게 된다면, 보이는 종종 삶아서 먹도록 하자! 그런데, 확실한 건, 맛있다

 

 

3. 뉴트리아

 

 

괴물 쥐라고 불리기도 하는 뉴트리아는 남미에 서식하는 설치류이다. 국내에는 당연히 없던 동물이고, 낙동강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 서식지가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결론은 이 용병 녀석도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개체 한 마리당 3만 원 정동의 포획 현상금이 걸려 있던 녀석인데, 현재는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이상한 점은 뉴트리아의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대한민국의 멸종위기 동물인 삵의 개체수가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최근 삵 사이에서 가장 핫한 동물이 바로 뉴트리아이기 때문에다. 삵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음식은 바로 뉴트리아다 오히려 삵의 멸종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강제 용병을 시켜야 할 판이다.

 

 

4. 붉은 귀 거북

 

 

애완 거북으로도 유명한 종류인 붉은 귀 거북은, 눈 뒷부분에 있는 선명한 빨간 줄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녀석은 미국 미시시피 계곡 일대에 서식하는 종이지만, 국내에서 관상용으로 수입한 개체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재래시장 내에 열대어나 관상어 판매하는 가게에 주로 있었다. 지금은 구하기가 어려운 종인데 이유는 당연히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녀석이다. 2001년 수입이 완전히 금지되었다. 붉은 귀 거북을 신고하면 구청에 공익근무요원이 와서 체포해간다. 또한, 동물원에 마리당 천 원에 판매가 가능한데, 동원원에 살고 있는 독수리나 하이에나의 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하이에나는 턱관절 힘이 엄청나서 붉은 귀 거북의 등껍질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부수어서 먹을 수 있다. 동물들에겐 현재 일용할 양식일 뿐이다.

 

5. 중국 꽃매미

 

 

중국 꽃매미는 일명 중국매미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크기는 보통 15mm이고, 날개까지 펼치면 최대 50mm 정도의 크기이다.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종이며, 한국에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름은 매미이나, 매미와 달리 소음이 없고, 날지 않고 점프를 하는데 생김새도 그렇고 오히려 멸구에 가까운 녀석이다. 옛 과거에는 개체가 너무 많이 늘어나 과수원 등에 해를 끼쳐서 생태계 교란생물에 포함된 녀석이기도 하다. 또한, 살충제 면역력도 있어서 웬만한 약으로는 죽지도 않는 녀석이다. 동의보감에도 꽃매미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녀석에겐 약간의 독성이 있으나,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정액을 더하며, 성기능을 강하게 하여, 자녀를 가질 수 있게 한다라고 되어 있다. 역시 정력에 좋다고 하면 순식간에 삭제당하는 걸 알 수 있다. 현재는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고, 또한 한국에 토종 생물인, 꽃매미벼룩좀벌이는 중국 꽃매미를 기절시킨 다음 그 안에 알을 까서 유충의 먹이로 삼고 있기 때문에, 걸리면 사망이다.

 

굿데이~ 유튜브 우맙니다. 다 제가 먹습니다

 

 

생태계 교란종 따위는 한국에서 버텨낼 재간이 없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는 생태계 교란종을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가 있다. 바로 유튜버 우마다. 영상이 궁금하면 유튜버 우마의 생태계 교란종 퇴치 특집 재생목록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자!

 

마치며

한국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생태계 교란종이 서식하고 있다. 대부분 개인적으로 들여와서, 키우다 버린 경우가 많다. 그 버려진 종들이 번식하여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추가로, 베스 같은 경우는 생태계 교란 중이라, 퇴치작업이 한창인데 몇몇 낚시꾼들이 다시 놓아주는 행위를 하는 데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생태계 교란종을 잡아서 다시 놓아주는 건 불법행위이니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자. 베스는 잡자마자 피를 빼서 손질 후 버터와 소금, 후추, 마늘로 간을 한 후 굽거나 튀겨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끝.

 

나약 한자는 절대로 살아남지 못하는 지옥불반도에 온 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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