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다 하다 출시도 안되어있는 출시 예정 작품을 사전에 무료 배포하겠다고 무료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하는 것을 보고 이건 이길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가장 최근작인 토탈 워 : 삼국을 이을 토탈 워 시리즈는 바로 트로이다. 토로이는 그리스 역사나 신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이미 트로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어떠한 느낌에 게임이 될 것이라는 감이 올 것이다.
Total War SAGA : TROY
이번 토탈워 시리즈인 트로이는 토탈워 프랜차이즈가 만들어낸 역사 이야기 중 가장 오래된 청동기 후기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다고 한다. 또한, 역사 외에 신화 및 전설, 괴물 등도 등장할 예정이며,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퀘스트로 수행할 수 있고, 어떤 영웅이 전투에 참여하고 전설이 될지 모든 문명의 운명은 플레이어의 몫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이에 빠질 수 없는 인물
바로 아킬레스와 헥토르 일 것이며, 플레이어는 이 영웅들을 모두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설로 남은 도시 트로이에 대한 소유하기 위한 명분을 얻기 위해서는 무차별적인 힘 그 이상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경제를 관리하고, 동맹과 적들 사이에서 외교도 펼쳐야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8월 13일 출시일 단 하루 동안 무료 배포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긴 한데 2020년 8월 13일 토탈워 시리즈 최신작인 트로이를 판매부터 하는 게 아니라 무료 배포부터 시작한다. 8월 13일 단 24시간 동안만 무료로 배포하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 무료로 게임을 받으면, 평생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된다. 당연히 한국어를 지원한다.
독점기간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마케팅을 하는 곳은 현재까지 에픽게임즈 밖에 없다. 이제는 너무 당연한 것 같은데, 2020년 8월 13일에 출시하는 토탈 워 사가 : 트로이는 1년 동안 에픽게임즈 독점으로 출시되어 판매된다. 즉 에픽게임즈 플랫폼을 이용해야 게임을 다운 받고 즐길 수 있다. 단, 1년 독점계약이기 때문에, 출시 1년 후인 2021년 8월13일에는 스팀에서도 출시하여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마무리
이런 말도안되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던 이유는 단 하나다 출시도 안된 게임인데 출시하자마자 하루동안 무료배포를 결정하게된 것은 출시 첫날 예상 판매량 보다 더 많이 남을 만큼에 지원금을 에픽게임즈에서 지원해주었다고 한다. 자금줄이 마르지 않는지 돈으로 밀어붙이는 마케팅은 이길 방법이 없겠다. 끝.
8월13일 신작게임 무료득템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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