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게임

CDPR사의 사이버펑크 2077 또 출시연기 됐다

네스터TV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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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인 사이버펑크가 또다시 발매를 연기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기쁜 소식은 아니지만, 어설프게 발매일 맞추려고 오픈에 급급해서 버그나 밸런스가 엉망인 상태로 급하게 출시하는 것보다.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연기된 것이 기쁘지는 않다.

 

사이버펑크 무슨 게임이길래?

사이버펑크 2077은 1988년에 발매했던 사이버펑크 2020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원작으로부터 50년 후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은 오픈월드 기반의 액션 RPG 게임으로 문명화된 삶의 모든 부분을 기업들이 통제하고 갱단들이 지배하고 있는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큰 꿈을 꾸는 용병 V로 플레이하게 되며 게임의 배경인 도시는 나이트 시티이다. 

 

출시일이 또 변경되다

기존 4월 출시를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9월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9월에서 다시 한번 11월로 출시일을 또다시 변경하게 되었다. 발표된 출시일은 정확히 11월 19일이다. CD PROJEKT RED 개발사는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폴란드의 게임회사로, 위쳐 3을 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사이버펑크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위 출시 연기 발표문과 같이, 준비가 덜 된 게임을 발매하지 않으며, 완성이 된 이후가 비로소 준비된 상태라는 것이라 생각하는 마인드 역시 믿을 수 있는 게임 개발사라 생각된다.

 

 

 

6월 25일 공개

게임 전문 기자들이 프리뷰를 위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게 될 것이고, 게임 이후, 플레이를 경험한 기자들의 의견이나, 피드백 등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서 11월 출시를 위해 게임을 계속 다듬을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필자도 직접 해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공개방송이나 지켜봐야겠다.

 

마무리

"세상은 무너졌다. 일류 재벌들은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사회 전체를 조작한다. 그들의 발아래에선 마약을 판매하는 조폭들과 불법적인 가상현실에 사람을 중독시키는 업자들, 기술력에 몰두하는 자들이 소시민을 지배한다. 그 사이엔 타락, 폭력적인 범죄와 영합한 섹스와 대중문화, 극도의 빈곤, 실현될 수 없는 미국에 대한 환상만이 존재할 뿐이다." 나이트 시티 같은 곳에서 살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빨리 플레이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현기증 난다.

 

오늘도 베개에는 눈물 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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