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은 지상 최대의 게임 클라우드 플랫폼이자.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중에 하나이다. 스팀을 필두로 각 게임 개발사의 자사 플랫폼들도 많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명불허전 스팀은 아직까지 왕좌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곧 스팀이라는 연쇄 할인마가 오는 날이 머지않았다.
게임계 대표 할인마
연쇄 할인마로 매우 유명한 스팀의 세일 일정이 스팀 DB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세일은 할로윈 데이 할인과 가을 할인 그리고 겨울로 각기 3번에 나눠져서 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각 세일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스팀 할인 일정
▶ Steam 할로윈 할인 : 10 월 29 일 ~ 11 월 2 일
▶ Steam 가을 할인 : 11 월 25 일 ~ 12 월 1 일
▶ Steam 겨울 할인 : 12 월 22 일 ~ 1 월 5 일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소제목은 무엇인가 하면 필자의 경우, 세일이 진행되어도 막상 살 게임이 별로 없다고 느껴지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AAA급 게임이라면 대부분 소유하고 있고, 웬만큼 재밌다고 알려진 게임들은 거진 다 소유하여 플레이해보았거나, 아니면 플레이도 못해본 채 라이브러리에 그대로 방치된 게임만 해도 수백 가지에 이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면 지금이 기회라고 지름신을 빙자하여 게임을 마구 지르는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할인행사는 각자 개인마다 느끼는 부분에 대한 차이가 다를 것이다.
스팀 자체가 게임이다.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많이 소유한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게임 자체를 수집하는 수집러가 되어 있고, 수집하는 것 자체를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또한 스팀에는 각 계정마다 레벨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고, 게임을 즐길 때마다 얻을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를 모아서 배지를 제작하거나, 또한, 카드를 장터에 올려서 판매하여 게임을 살 수 있는 돈으로 바꿀 수 있으며, 프로필이나, 전시대 등을 꾸미는 등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존재하고 있다. 또한, 매번 세일에는 세일에만 진행하는 미션을 성공하여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이런 것을 좋아하는 스팀 유저들은 스팀 자체를 게임으로 즐기기도 한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확인해보고자 필자도 얼마 전에 GOG 갤럭시 플랫폼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계정을 모두 연동하여 스팀과 타 플랫폼들의 게임을 도합 따져보니 천여 개는 족히 될 정도였다 많아도 너무 많다. 아마도 라이브러리에서 단 한 번도 컴퓨터에 설치된 적 없는 게임도 아마 절반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이런 게임도 가지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날 정도이니,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아무튼 게임을 정가 구매에 망설였던 분들은 이번 연쇄 할인마 스팀을 통해 구매해보는 것이 좋겠다 끝.
필자는 오로지 사펑만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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