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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네스터TV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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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사실 향수를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종족이기도 하다. 몸의 땀샘에서 분비되어 나오는 냄새가 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한데 보통은 서양인들은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냄새를 가리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제품 중에 하나가 향수이기도 하고 데오 그란트 같은 제품은 필수로 사용해야 할 만큼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향수에 대한 용어를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 향수의 뜻인 퍼퓸은 연기를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화장품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향수

향수는 기본적으로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성이 사용하는 향수의 종류과 남성이 사용하는 향수의 종류는 각각 그 명칭이 다르게 적용된다. 명칭은 아래와 같아

 

여성용

- 우먼(Woman) / 팜므(Femme) / 엘르(Elle) / 허(Her) / 돈나(Donna)

남성용

- 맨(Man) / 옴므(Homme) / 우모(Uomo) / 힘(Him) / 메일(Male)

 

노트

노트란 향수의 지속시간 즉 시간에 따른 향의 변화를 말한다 향수는 생성부터 소멸까지 단계별로 발향이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단계를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 노트로 구분하고 있으며, 발향의 시작과 동시에 맡을 수 있는 향이 바로 탑노트이다. 보통 탑노트에서 좋은 향을 느낀 사람들이 해당 향수를 고르는 편이다 하지만 탑노트는 일시적인 향이다 이렇게 탑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 구분에 따라 지속되는 시간이 다른데 지속시간은 아래와 같아

 

탑노트

- Top note 지속시간 ~15분

미들노트

- Middle note 30분~1시간

베이스 노트

- Base note 2시간 이상

 

 

향수의 종류

부향률은 원액의 농도를 말한다. 원액의 농도에 따라 종류가 구분되는데  향수는 퍼퓸 / 오 드 퍼퓸 / 오드 뚜왈렛 / 코롱이 있는데, 각각 부향률이나 지속시간 등이 각각 다르다. 퍼퓸은 부향률이 15%~30% 정도로 12시간까지 지속이 되는 향수이며,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를 내어주는 향수다. 오 드 퍼퓸은 부향률이 8%~15% 정도로 5시간까지 지속되며, 퍼퓸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다 오드 뚜왈렛은 부향률이 5%~8%로 지속시간은 3~4시간 정도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향수가 바로 오드 뚜왈렛이다. 코롱은 부향률이 3%~5% 정도로 지속시간은 1~2 시간 정보만 지속되며, 향수에 입문하기 가장 가벼운 느낌의 향수다

 

향의 종류

향수를 조향 할 때 어떠한 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의 따라 향기는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그에 따라, 향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향의 종류도 다양한다. 아래와 같이 살펴볼 수 있다

 

머스크

- 사향노루의 페로몬 향, 중성적인 이미기가 강하다

시프레

- 시원한 식물 향, 지중해의 느낌을 담은 향이다

아로마틱

- 로즈마리, 라벤다 등의 허브향을 형상화한 향이다

우디

- 나무껍질, 향목 등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이다

시트러스

상쾌한 레몬이나 오렌지 등 감귤류의 느낌을 담은 향이다

오리엔탈

- 도양적인 느낌의 향으로 대체로 무겁고 달고 부드러운 느낌의 향이다

메탈릭

-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금속느낌의 향이다

허니

- 이름 그대로 꿀처럼 달콤한 향이다

그린

- 풀, 줄기, 잎 등을 연상시키는 초록색이 생각나는 향이다

드라이

- 나무나 마른풀에서 느낄 수 있는 건조한 느낌의 향이다

레더리

- 가죽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이다

마린

- 시원한 물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해초류의 짠 느낌을 주는 향이다

민티

- 박하향의 시원하고 신선한 향이다

스파이시

- 시나몬이나 페퍼, 클로브 같은 자극적인 향이다

워터리

-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다

파우더리

-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향이다

 

마무리

기본적으로 오드 뚜왈렛 정도만 사도 무방하다. 또한 향수는 몸이나 옷에 뿌리면 남아있는 상태로 향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피부로부터 발산되는 체온이나 체취와 함께 섞여서 향기를 내는 방식이다. 향수를 간혹 옷에 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급진 향수라고, 얼룩질 염려가 있기도 하고, 향의 발산이 쉽게 되어서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 또한, 향수를 몸에 직접 뿌렸을 때에는 자외선과 같은 외기에 닿아 기미나, 색소침착 등을 일으 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냄새가 간혹 심하게 나는 분들은 향수를 필히 뿌려주도록 하자 끝

 

산뜻한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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