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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 레드 데드 리뎀션 2 온라인을 통한 서부시대를 체험하다

네스터TV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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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딱히 게임에 대한 장르를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중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오픈월드 게임의 명가는 뭐니 뭐니 해도 락스타게임즈 일 것이다. Grand Theft Auto 일명 GTA라는 게임을 알고 있는가? 필자는 1편부터 즐겼던 시리즈 이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들은 최초 GTA5 공식 한글화 출시가 되면서부터 더 유명세를 타게 된 게임이기도 하다 이 유명한 게임을 제작한 개발사 락스타게임즈에서 출시한 게임이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려는 게임은 레드 데드 리뎀션이라는 게임인데 필자는 너무나도 해보고 싶은 게임 중에 하나였다. 이 게임의 1편은 콘솔로만 출시하였었기 때문에, 사실 즐겨볼 수 없었지만, 2편은 PC로도 출시해주었기 때문에, 즐겨 볼 수 있었다. GTA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오픈월드 게임이었고, 이런 것까지 구현했나 싶을 정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 게임이었다. 그래픽은 말해 무엇하랴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 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1편 건너뛰고 2편으로? 

필자는 레데리2가 PC판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예약 구매를 덜컥해버렸다 믿고 사는 락스타이기 때문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또한 워낙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기도 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스토리도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1편이 사실 무지하게 해보고 싶어서 1편 리메이크 만들어 PC로는 내주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상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다행인 건 2편을 즐기는데 1편의 스토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2편은 1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다. 따지고 보면 2편이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1편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1편은 나중에 혹시라도 리메이크해준다면 고마울 것 같다. 어쩌겠는가 콘솔 구매할 생각이 없는걸....

 

온라인으로 즐기는 서부체험

스토리는 한번 엔딩을 빠르게 본 상태라 추후에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스토리는 잠시 접어두고 온라인을 시작해서 가끔 접속하여 즐기고 있다. 레데리 2의 배경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서부의 총잡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위 사진은 말을 타고 가던 중 마주 오던 다른 말과 컨트롤 실수로 인해 부딪혀 넘어졌는데. 총질을 해대길래, 라이플 한방 쏴주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마차의 마부 역시.. 캡처화면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목격자 였기에 사살했다 필자는 사실 착한 서부의 총잡이다. 캡쳐 화면만으로 나쁘게 매도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은 사냥과 낚시를 즐기자!

미션을 수행할 까 여행이나 할까 고민하다 사냥과 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바로 사냥부터 시작하였다. 마침 엘크 2마리가 있길래 샷건으로 깔끔하게 원샷 원킬해주고 가죽을 벗겨 엘크의 뿔과 고기를 얻고 가죽은 말에 실어 두었다. 그리고 낚시를 하려고 호숫가로 향하던 도중 늑대에게 둘러싸인 행인을 구해주고, 늑대를 라이플로 역시나 원샷원킬해주고 가죽과 고기, 심장 등을 수집했다. 칼 한 자루로 가죽을 벗기를 모습까지 표현이 되는데 게임인데도 리얼하게 표현된다. 

낚시를 호숫가에서 시작했는데, 두 손으로 들기에도 무거운 녀석을 두 마리나 놓쳐버렸다. 어쩔 수없이 자리를 옮겨 낚시를 계속하였고, 위 사진과 같이 홍연어를 3마리 낚았다 어찌 됐든, 낚시를 즐겼으면 된 것 아닌가. 사냥하고 낚시하고 싸우고 하다 보니 체력 게이지가 조금 줄어 있어 허기를 달래보기로 했다.

 

불을 피우고 술을 먹고 풍악을 울려라!

모닥불이 있는 장소를 찾아 낚시한 물고기와 사냥한 엘크 고기를 요리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그냥 구워서 먹기보다, 양념을 해서 먹는 것이 올바르지 않겠는가. 박하나, 오레가노 같은 채집한 풀떼기를 첨가하여 양념된 고기와 생선요리를 만들어주고 몇 개는 먹고 나머지는 가방에 보관하였다. 배도 채웠으니, 주점에 가서 한잔 해야 하니 필자가 게임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밀주 오두막으로 이동해주었다.

 

밀주 오두막에서는 불법 밀주를 생산이나 배달을 하고 있고, 최근에, 지하를 넓혀서 바를 오픈하였다. 주점 내에서 연주자들이 피아노와 기타 등으로 연주를 하고 필자는 밀주를 들이켰다. 같이 즐기는 유저들이 있으면, 초대해서 같이 놀 수 있다는 점이 레데리 2 온라인에 매력이기도 하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유저 간의 대회

온라인 낚시대회가 있어서 심심해서 참가해 보았는데, 본의 아니게 큰 놈을 낚으면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였다 레데리 2 온라인은  GTA5 온라인과 같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해주고 있는데, 위 이미지는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이벤트이다. 레데리 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벤트도 참여해보도록 하자! 레데리2는 스팀이나 에픽스토어에서 구매가능하며, 락스타런처를 통해 실행이 가능하나 게임이다.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실제 플레이하는 영상을 음성으로 설명하는 트레일러를 보도록하자!

마치며

지금까지 소개한 레데리 2는 상당히 리얼하게 게임의 환경을 조성해 둔 게임이다. 추울 땐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고,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전기가 끊겨 정전이 되는가 하면, 관리하는 말도 빗질해줘야 하고 먹이도 줘야 하는 등 사실 현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분들이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다. 굉장하다고 할만한 건, 엄청나게 큰 맵에 생태계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NPC와 동물들이 모두 살아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날씨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에 따라 맞춰 변하게 되는 모습들이 놀라웠다. 총기를 발사할 때의 소리도 지역이나 위치 환경에 따라 다르게 들려 현장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너무 리얼함을 강조한 탓인지 이를 지루해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단연코 레데리 2는 꼭 즐겨볼 만한 타이틀임에는 틀림없다. 2편의 스토리 주인공인 아서 모건은 16비트 시절부터 즐겨온 필자의 게임 인생에 손에 꼽을 만한 최애 캐릭터이다. 레데리2 온라인 아직이라면 필자와 함께 체험 삶의 현장을 느껴보도록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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