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으로 간짜장 만들어보자! 초간단 레시피! 오늘은 내가 요리사!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가요? 인스턴트 요리를 간편하게 드시는 편이신가요? 필자는 그냥 주는 대로 먹는 타입인데, 오래간만에 직접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졌다. 그렇다고 요리하기는 부담되고 그냥 인스턴트를 먹자니 지겨운 맛일 것 같아서 인스턴트를 기반으로 간단하게 요리 아닌 요리를 해보았고 그 결과 아주 성공적인 나름의 요리가 탄생하여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집에서 만드는 간짜장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짜장라면은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그중 일요일에 주로 먹는 짜파게티와 그 외 짜짜로니, 최근에는 진짜장 등등 다양한 짜장라면이 출시되어 조금씩 맛이 다른 짜장라면을 먹어볼 수가 있다. 그런데. 필자는 아무리 먹어보아도 그 맛이 그 맛인지라. 이왕 간편하게 먹는 짜장라면인데 무언가를 좀 더 가미하면 괜찮을 맛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기대심으로 간짜장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사실 요리에 어떤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 사람이라, 손가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 뇌에서 하라는 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재료를 준비하자!

 

재료

짜짜로니 / 양파 / 대파 / 소고기(부위는 선택이나 필자는 설깃을 사용했다)

 

많고 많은 짜장 라면 중에 짜짜로니를 택한 이유는 바로 저렴하다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소스 때문이다. 짜짜로니는 가루형태의 스프가 아닌 액상으로 된 액상형 스프가 들어 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날 5명이 먹을 분량이 필요했기에 짜장은 집에서 만들고 나머지는 중국집에서 주문하기로 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준비했다. 위처럼 재료가 전부 준비가 되었다면, 하나씩 차례차례 넣고 볶아주면 되는데 순서는 아래와 같다.

우선 볶음용 팬과 냄비를 준비해야 한다. 냄비에는 물을 받아 면을 삶아주어야 하고, 물이 끓고 면이 삶아지는 동안, 준비한 재료를 볶아야 하는데, 우선 팬에 기름을 두른다. 필자는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기름이 둘러진 팬에 파를 먼저 넣고 파 기름을 내어준다. 적당히 파 기름이 생성되었을 때, 준비한 소고기를 투하하면 된다. 이후 소고기와 파가 적당히 볶아지면 마지막 재료인 양파를 넣고 계속 볶아주면 되는데 적당히 익었을 쯤에. 양념을 해주면 된다.

 

 

양념 재료

후추 / 미원(마법의 가루) / 액상소스

 

후추를 넣어주고 미원은 살짝만 솔솔 뿌려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짜장라면에 포함되어 있는 액상스프를 개봉하여 투하하여 주면 된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액상형 스프를 쓰는 이유는 이미 춘장이 볶아져서 만들어져 있는 가공된 스프이기 때문에, 조리 하기가 간편해서이다. 또한, 곧잘 섞여서 위 사진과 같이 금세 볶아진 짜장 소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짜장 소스는 완벽하게 완성되었다!

 

준비된 면을 투하하자!

짜장 소스를 볶고 있는 동안 삶고 있었던 면을 채에 건져서 사진에는 없지만, 찬물이나 얼음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좀 더 탱탱한 면발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만들어둔 짜장 소스와에 합체만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가볍게 비벼 보도록 하자!

 

완성이다 먹읍시다!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본 간짜장의 탄생하였다. 맛은 당연히 일반적으로 끓여서 먹는 짜장라면보다 맛있다! 주문해서 먹는 간짜장을 먹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역시 짜장은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주문한 짬뽕과 탕수육도 도착해서 푸짐하게 한상이 차려졌다 이렇게 보니, 주문한 음식이랑 만든 음식이랑 구별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다! 맛있으면 장땡!

 

마치며.

가끔은 똑같은 음식도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먹는 것이 살로 남는다고 했던가. 필자는 모르겠다 일단 맛있으면 먹어야지 어쩌겠는가! 오랜만에 중국집 음식과 집에서 만든 짜장라면으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도 이렇게 간단하게 간짜장을 짜장라면으로 만들어보시면 색다른 짜장라면에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다 유튜브용으로 촬영 못해 놓은 것이 한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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