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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자 요거트와 리코타치즈로 유산균을 먹어보자

네스터TV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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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아니지만 카테고리에 유산균 정보라고 만들 수는 없으니 그냥 요리라고 하도록 하자! 필자가 며칠 전 유산균에 관한 건강정보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물론 아이허브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서 먹는 유산균 제품도 있지만, 황금 응가를 위한, 건강한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요거트를 먹는 이유는 일단 필자는 맛있어서 먹는다. 그리고, 요거트 생성과 함께 다른 것도 만들 수 있는데, 바로 치즈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도 함께 만들 수가 있는데 무엇보다 쉽게 만들 수 있고 샐러드를 좋아한다면, 요거트와 치즈 모두 샐러드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녀석이니 만들어 먹어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필자는 의외겠지만 한 때 푸드닥터와 같은 건강식품이나, 먹거리를 통한, 컨설팅을 잠시 해주었던 적이 있는데, 의외로 감사인사를 받은 적이 많다. 건강식품도 무작정 먹기보다, 무슨 작용을 하고 왜 먹어야 하며, 자신은 어떤 영양제가 필요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거나 우걱우걱 먹는 건 좋지 않다.

 

요거트를 만들 준비를 하자!

요거트를 만드는 준비물은 위 사진과 같다. 단출한 준비물이 필요한데, 필자는 오래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요거트 제조기가 있다. 제조기라고 해서 전기를 꼽고 전원을 켜고 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기계가 아니다. 그냥 통이다. 유산균을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재료 : 우유(저지방 우유는 절대 안 됨) / 불가리스나 비피더스와 같은 요구르트

 

의외로 간단하지 않은가 위 두 개의 재료만 있으면 많은 양의 요거트와 치즈를 얻을 수 있다. 매일매일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재료에 언급한 대로 저지방 우유는 사용하면 안 된다.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절대로 유산균을 만들 수가 없다. 그리고, 가능하면, 일반 우유를 마실 때에도 저지방 우유보다 일반 1등급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지방이라는 단어가 괜스레 살이 찔 거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면 그 생각을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지우도록 하자!

 

요거트 제조를 시작하지! START!

재료가 간단한 탓에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해서 사실 글을 작성하는 게 민망할 정도이다. 아마 필자와 동일한 제조기를 소유하고 이미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 이전 포스팅에서 티베트버섯 유산균 배양하는 걸 잠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사실 맛은 티베트 버섯을 배양한 유산균이 맛이 더 좋다. 하지만, 관리가 귀찮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이 제조기는 따로 관리할 것은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는 유산균을 제조하기 위해 요구르트는 불가리스 제품을 준비하였고 , 한통을 다 부어 주었다. 이후 서울우유를 위 사진과 같이 채워 주었다. 이렇게 하면 기본 제조는 끝이다. 

 

제조한 동그란 통의 뚜껑을 닫아준 뒤, 메인 요거트 제조 통에 표기된 만큼 물을 부어주는데, 이때 물은 뜨거운 물을 부어 주어야 한다. 필자는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 부어주었다.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순서대로 통을 조립하여 주고 마지막 메인 통 뚜껑을 덮어주면 유산균의 제조는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요거트 제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놓으면 온도를 유지하여, 발효를 시켜주게 되고, 잘 발효된 요거트를 다음날 맛볼 수 있게 된다.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꿀팁!

여러분이 요거트 제조기로 유산균 배양에 성공하였다면 요거트 제조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치즈다! 만들어진 요거트를 위와 같은 틀에 부어놓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면, 치즈가 만들어 지는데, 위 사진은 완벽하게 치즈가 가 만들어진 상태는 아니고, 중간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고자 찍어 본 사진이다. 회색통에 들어 있는 것이 치즈가 만들어 지고 있는 상태의 모습이며, 핑크색 통 안에 흐릿하게 보이는 건 유청이라고 하는 것인데 만들어진 요거트에서 빠지는 수분이다. 여러분도 만들어서 먹어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리코타 치즈를 굳이 돈주고 사먹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다, 치즈 덕후들에게는 만드는 재미까지 줄 수 있으니 도전해 보도록 하자!

 

마무리

위 사진은 필자가 견과류와 과일을 요거트 넣어 섞어서 놓은 모습이다. 지난번 생강청 포스팅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 순간 한 자 한 자 타이핑할 때마다 한 숟갈씩 우걱우걱 하고 있다. 의외로 든든하기 때문에, 저녁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여성들에겐 요거트가 미용목적으로도 좋고 남녀 모두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되니 요거트 만들기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끝.

 

 

과거 똥 간에서 휴지를 건네주던 귀신에게 안부도 전할 겸 유산균을 먹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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