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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현관문 방범 안전문 방충망 저렴하게 시공! 초간단 자가 설치

네스터TV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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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아직까지 저녁에는 찬기운이 돌지만, 낮에는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날씨가 된 거 같다.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에 필자가 필요한 것은 현관 방충망이었다. 요즘에는 방범 방충망이나 안전방충망 등으로 불리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이런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당연히 설치를 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방범 방충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현관 방충망의 종류

과거 몇몇 집에서 사용했던 현관문 방충망은 커튼 형식의 방충망에 가운데 자석 형태로 된 것을 사용하였는데, 이건 필자가 봐도 좀 아니다 싶었다. 역시나 몇몇 음식점이나 일부 가정집에서만 사용되었다. 이후 사각 프레임 틀에 맞춰진 롤 형태의 방충망이 나왔고 이 현관문은 많은 가정에서 설치하여 사용하였었다. 최근에는 방충망이 잘 찢어지거나 잘 망가지는 등 내구성이 좋지 못한 탓도 있고, 문을 열어놓으니,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있기 때문에, 방법 방충망이라는 것으로 판매되고 있다. 방충망 자체가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으로 제작되어 있고, 현관문 안쪽에서만 개방이 가능하는 등 내구성과 견고함이 더해진 제품으로 현재는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관문 방충망이기도 하다.

 

현관 방충망을 득템 하다!

필자의 집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한 주민을 통해 득템 하게 된 현관 방범 방충망이다. 이번 여름철 다가오기 전에 설치해볼까 하고 알아보고 있던 찰나에 어떻게 절묘하게 딱 맞아떨어져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다행히도 멀지 않아서 직접 어깨에 들쳐 매고 오긴 했는데 멀었으면 낙오했을 것 같다. 가져와서 현관문에 맞추어 보니 사이즈는 다행히도 딱 들어맞았다. 다만 현관문에 설치되어 있는 도어클로저가 방범 방충망 설치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길래 해체하여야만 했다.

 

도어클러저 해체와 방범방충망 피스위치 마킹

현관문 방충망을 설치해봅시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먼저 도어클로저를 분리하여야 했는데, 도어클로저는 문틀에 고정되어 있는 직결 피스 3개만 풀어주면 간단하게 해체가 가능하다. 단, 도어클로저를 해체함으로 천천히 자동으로 닫히는 현관문은 포기하게 된 것이다. 도어클로저를 해체하였으니 나머지는 아주 쉬운 작업만 해주면 된다. 4군데에  구멍을 뚫고 나사만 조여주면 되는데 필자는 현관문 틀에 방충망을 대어 놓고 나사를 박아 줄 위치 네 군데에 나사를 돌려 마킹해주었다. 일단 문틀이 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나사로는 뚫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방충망 틀부터 문틀까지 긴 나사로 한 번에 뚫는 것도 괜한 힘만 낭비하게 된다. 일반 가정집에 전기드릴과 기리나, 탭이 있을 리 없으니, 구멍을 뚫을 때에는 우선 충전식 전동드릴과 직결 피스 짧은 것을 사용하면 된다. 단, 구명을 내어줄 직결 피스의 두께는 방충망 설치할 때 사용할 긴 나사와 동일한 두께의 피스를 사용하여 구멍을 내어주자

 

방범 방충망 설치 완료!

현관문에 설치한 모습이다. 아주 깔끔하게 설치가 잘 마무리되었다 사실 필자는 본래 방충망이 만들어진 방향을 뒤집어서 설치하였다. 위 사진 속 방충망을 보면 방충망 손잡이가 왼쪽에 있는 걸 알 수 있다 버스 문처럼 손잡이를 당겨서 오른쪽으로 접혀면서 열리는 형태이다. 본래 이 방충망은 저 손잡이가 오른쪽에 달려있고 왼쪽으로 밀어서 여는 방식이다. 사용하는 건 전혀 불편함 없고 동일하지만 반대로 설치한 이유는 왼쪽이 신발장과 서랍장이라, 열고 닫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이다. 아마도 이 방충망을 제공한 주민의 집 현관이 필자의 집 현관과 반대의 구조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쨌거나 설치가 잘됐으면 그만이다. 누가 설치했는지 깔끔해서 보기는 좋다 이제 파리나 모기는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마무리

위와 같은 현관문 안전 방충망은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아무래도 제품보다 인건비와 시공비가 때문에 비싼 것일 수도 있겠다. 아마 새 제품 직접 알아보시면 기본 20만 원 이상에서 30만 원까지 다양한 견적을 받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가격을 일단 보는 순간, 새 제품 사는 건 마음에서 접었다. 뚝딱거리는 걸 좋아하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어차피 사용감이 적을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보니, 중고도 새거나 다름없는 제품인지라, 사이즈만 맞는 다면 직접 설치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자의 현관문 방범 방충방 제품 구매와 설치까지 포함된 모든 금액은 총 2만 원이다 끝.

 

 

이번 여름은 안심하고 현관문 풀 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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