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개인공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대한민국에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다

네스터TV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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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포스팅하기 꺼려지는 주제이기도 하고, 써볼까 말까 고민 고민하다가 작성하기로 마음먹고 포스팅해보려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아니 전 세계는 코로나 19 앓이를 그야말로 제대로 하고 있는 중이다. 어디에서 시발점이 되었는지,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뚜렷한 해결방안은 없는 건지 사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골머리 앓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확진자가 너무많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는 2020년 3월 2일 현재까지 총 89,050명이며, 사망자는 3,04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완치자도 45,113명으로 집계되고 있어 치사율은 약 3.42%로 나타나고 있다. 사실 뚜렷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벽한 완치가 맞는지는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 수가 없다, 그저 국가에서 발표하는 통계자료를 믿을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코로나가 발생한 국가는 69개국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6 대륙이 모두 감염 대륙이 되어버렸다. 

 

대한민국의 확진자는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4,212명이며, 사망자 26명으로 치사율은 1% 미만은 0.62%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의심환자가 10만 명이 넘게 있는 상태이고, 현재 검사 중인 사람도 3만 명이 넘는다.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한 건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확진자는 많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 신고 및 확진 판정의 과정이 타 국가에 비해 월등하게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보고되고 있다. 방역이나 격리, 역학조사 등등 감염병에 대한 대처도 엄청나게 빠르다. 이는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의 투명성과 방역체계를 칭찬 하고 있는 이유 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집계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잘 모르고 비판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가짜 뉴스 만들어낼 시간에, 제대로 된 정보를 가려내는 시야를 기르는 것이 좋겠다

 

왜 한국만 유독 늘어나는 것이 이상한가?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나쁜 일은 엄청나게 빠르게 입소문이 나지만, 좋은 건 입소문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이건 불변의 법칙인 것처럼 대부분 안 좋은 것에 대한 소문이 확실히 더 빠르다. 한국의 의료비는 타국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고, 국민에게 의료 보장 혜택이 타국에 비해 좋다 하는 걸 알고 있어야 납득할 수 있다. 왜 어떠한 치료나 수술을 받으러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고자 하는지를 조금만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미국은 어떤가? 미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는 받고 싶다고 하면, 한화로 따져보면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은 개인의 사비로 지출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의 실정이다. 동남아 지역에 경우도 검사비가 비싼 건 매한가지이다. 태국의 경우에는 검사비용이 1만 바트인데 한화로 40만 원 정도 하는 금액이다. 미국보다 싸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태국에서 대학 졸업자자 신입사원에 초봉이 한화로 60만 원 정도인데 이렇게 비교해보면 한 달 벌어 검사비로 다 써야 할 만큼의 금액이기 때문에, 말이 안 될 만큼 비싼 금액이다. 또한, 검사 영역 밖에 있는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도 있기 때문에, 집계도 어렵고 검사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확진자 늘어나는 게 적은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상은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많다 보니, 스스로 검사를 포기하거나 그냥 아프고 말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누가 어떻게 병에 걸렸는지 조사나 생각 조차 못하는 나라가 특히 동남아 지역에 많이 있는데, 한국인이 많이 여행지로 많이 찾는 태국이나, 필리핀도 마찬가지이며, 라오스나 캄보디아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크루즈에서 내린 사람들은 버스나 지하철 등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돌려보냈고 검사를 못해서 그렇지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다

 

전화만 하세요!

대한민국은 1339라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감염자와 접촉한 의심이 되는 사람 이거나, 사이비 신천 지신 도일 경우이다. 본인 스스로 감염 여부가 궁금해서 검사받고 자 하는 사람은 검사비용이 들어가는데 두 가지 검사를 해서 약 16만 원가량이 검사비로 발생한다고 한다.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금액이다. 이 금액조차도 비싸다고 침 뱉거나, 신천지라고 속이는 인간들도 있다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데 문제는 없는 건지 물어보고 싶다.

번외로 신천지 신도는 돈 내고받았으면 좋겠다는 건 개인적인 사견이다.  아무튼 언론에선 24시간 코로나 19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간혹, 현재의 사태를 비판하는 뉴스도 등장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아서 위험한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지금 길바닥에서 시체를 밟고 다니는 정도로 심각한 상태도 아닌데, 너무 강한 언론 팔이가 오히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다 필요 없고 증상이 의심되면, 차를 타고 나가,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는 곳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거나, 먼저 1339 콜센터로 연락을 해보기를 바란다.

 

문명인 지식수준에 원시적 태도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기본적인 교육과 소양을 갖춘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타 국가에 비해서 지식수준도 높은 편에 속하는 국가이기도 한데, 가끔 인터넷이나 뉴스를 보다 보면, 오스트랄로 프테 쿠스만큼의 덜떨어진 지적 능력을 보유한 인간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특히 이를 악용해 매점매석하는 인간들 부당이익을 취하려는 인간들 또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편 가르기 만드는 인간들, 종교를 정치와 결부시키는 인간들, 밥먹듯이 탄핵을 외치는 인간들 등 아주 다양하다. 필자는 정치적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굳이 이야기한다면 중도적인 입장으로, 보수나 진보 둘 다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하고 잘하는 건 잘한다고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는 정권을 잡으려는 자와 정권을 바꿔보려는 자들의 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헐뜯기만 하는건 전혀 도움이 된지 않는다. 이게 나라냐?라는 말도 아무 말이나 싸지르고 공작 및 선동하는 몇몇 인간들 때문에 오죽하면 나온 말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마치며.

길게 작성하려던 포스팅은 아닌데, 쓰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뉴스를 보면서 한숨이 나오고, 마스크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고, 사람이 사람을 멀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선동 등의 안 좋은 모습이 자주 보인다. 현재의 사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 이기도 하겠지만 사회적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고, 점차 인터넷을 통한 교류만 늘어나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조속히 이 사태가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모든 분들이 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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