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선 미역국도 시원하게 한 사발 마셔 보았겠다. 이번에는 미역국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국이 아닌 찌개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필자가 만들고자 한 찌개는 바로 고추장찌개이다. 된장찌개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빨간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찌개가 먹고 싶어서 고추장찌개로 메뉴를 정해보았다 그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재료를 준비하도록 하자
필자가 준비한 재료는 위와 같다. 먼저 사진을 보다시피 준비한 재료는 모두 손실하여 깨끗하게 깍둑썰기 하거나 어슷썰기 하여, 각각 접시에 고스란히 담아 주면 된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 밑간으로 재워둔 돼지고기 : 필자는 양파를 갈아서 넣어주고, 지난번 생강청 만들도 모아두었던 것으로 담가놓은 생강술을 넣어주었다 마무리로 후추 조금 넣어주는 걸로 밑간을 해두었다. 양파 갈기 귀찮다면 양파 청을 사용해도 좋다 밑간을 해준 이유는 고기의 간이 배게 함도 있지만, 잡냄새를 잡아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 감자 / 느타리버섯 / 애호박 / 양파 / 대파 / 청양고추 / 다진 마늘
고추기름을 만들어 볶아주자
1. 우선은 가스레인지는 약불로 냄비에 기름을 둘러준다. 필자는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였는데, 일반적인 식용유를 사용하여도 좋다. 달궈진 기름에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어 준다
2. 이후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까지 넣어서 조금 더 볶아 주도록 하자!
쌀뜨물 또는 사골육수를 넣어주자
쌀뜨물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집구석에 있던 비 X고 사골곰탕을 한 봉지 개봉하여 넣어주고 나머지는 물로 채워주었다. 쌀뜨물로 하고 소금이나 기타 조미료로 간을 하면 되지만, 필자는 이미 가공되어있는 사골곰탕을 넣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었다. 사실 이게 편한 방법이긴 하다.
고추장을 넣어주고 돼지고기와 감자를 투척합시다
이제 가스레인지의 세기를 강불로 맞춰 주도록 하고, 고추장찌개에 빠지면 안되는 필수 아이템인 고추장을 한스푼 넣어주어야 한다 고추장을 넣어서 풀어 주었다면 준비한 재료중 밑간 되어 있는 돼지고기와 감자를 넣어주도록 하자 이제 보글보글 끓여질 때까지 잠시 지켜보도록 하자!
이제 거의 완성 마지막 재료를 투척합시다
아직까지 냄비에 넣지 않은 재료가 있는데 바로 느타리버섯 / 애호박 / 양파이다. 이 재료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 주도록 하자 이유는 별것없다. 오래 끓일 필요가 없는 재료이기 때문이기도하고, 너무 끓여지게되면 식감이 별로라서 마지막에 넣는것을 추천하다. 끝으로 필자는 남은 파와 색감을 조금 매콤 하고 빨간 국물이 필요해서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었다.
다 이루었도다
사진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맛은 기가막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뜨끈하고 자작하게 졸여진 국물에 흰 쌀밥 쓱삭쓱삭 비벼서 입안으로 쏘옥 넣어주면 하나 먹고 온 가족이 죽을지도 모르는 맛이니 맛있게 먹도록 하자! 고추장 찌개는 된장찌개와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는 밥도둑이다.
마무리
갑작스럽게 칼칼한 국물이 당기는 바람에 급하게 만들어본 고추장 찌개다 재료가 지난번 미역국 보다는 필요한게 많지만, 위 레시피를 보셨다시피 어려울게 하나없이 누구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찌개다 개인적으로 빨간국물을 좋아하는데, 필자와 같이, 빨간국물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권장하고 싶다! 끝.
사먹는것도 좋지만 역시 집밥은 그냥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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