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갈비천왕과 치밥을 간단하게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공유

이번 포스팅에 요리는 바로 유명한 모 프랜차이즈에 메뉴 이름이기도 한 갈비 천왕이다. 포스팅에 앞서 이번 요리는 기존과 다르게 필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100% 와이프가 만든 요리이며, 필자는 사진만 찍었을 뿐이다 와이프에 요리 솜씨에 비하면 필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수준이므로, 더 이상에 설명은 생략하겠다 누가 먹어도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집에서 먹는 닭요리 갈비 천왕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려 보려고 한다. 

 

치킨이라고 튀김옷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번에 소개하는 치킨은 튀긴 닭요리가 아니다 튀김옷 없이 맛있는 갈비맛 나는 닭요리인데 마치 치킨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맥주가 당길만한 요리다 그럼 레시피와 요리과정을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손질된 닭을 준비하자

준비한 닭은 마트나 정육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평범함 절단육이다. 뼈가 있는 닭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절단육 대신, 순살로 된 정육 닭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닭을 깨끗한 물로 헹구어 내거나, 닭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흰 우유에 잠시 재워둔 후에 씻어내도 좋다. 씻어낸 닭은 채에 받쳐두면 된다

 

집에서 만든 생강술

맛을 내기 위해 준비

먼저 손질된 생양파 2개를 잘라서 믹서기에 넣어주어야 한다. 양파를 넣었다면 이후 생강술을 3큰술 넣어준다 와이프는 청주 같은 것 대신에 생강술을 넣어주는데 생강술이 없는 분들은 청주를 넣어주어도 된다. 이렇게 한 뒤 믹서를 작동시켜 곱게 갈아주면 된다. 생강술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생강차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도록 하자

 

면역력 강화 성공! 집에서 생강청 만들어 생강차를 마시자!

 

간장과 설탕

참기름과 매실액

다진마늘

본격적인 양념장 준비하기

앞서 양파와 생강술을 넣어 믹서기에 간 것을 그릇에 옮겨 담은 뒤에 먼저 설탕을 1큰술 넣어준다, 이어서 진간장을 6큰술 넣어주면 된다. 이후, 참기름을 1큰술 넣고, 매실액과 올리고당을 각각 3큰술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후추를 살짝 넣으면 갈비맛 양념이 완성되는데 한 가지 빠진 것은 바로 다진 마늘이다. 다진 마늘은 만들어진 다진 마늘을 사용하는 것보다, 통마늘을 직접 잘게 잘라서 넣어주는 것이 풍미가 강해서 맛이 훨씬 좋아진다. 귀찮으면 만들어진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좋지만 이왕 요리하는 거 통마늘을 잘게 으깨어 넣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갈비 양념이 완성된다. 

 

 

갈비맛 양념장 레시피

간 양파 2개 / 생강술 3큰술 / 설탕 1큰술 / 진간장 6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매실액 3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장을 닭에 섞어 끓여주자

이제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만 기다리면 된다. 위에서 준비한 양념장을 씻어놓았던 닭에 부어주어 골고루 섞어준 후에 20~30분간 재워두어야 양념이 깊게 베어 들기 때문에 꼭 재운 후에 요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잘 재워진 양념된 닭을 넓은 팬에 모두 부어준 뒤에 약불로 15분 정도 익혀준 뒤 이후 강불로 예쁜 색상이 나올 때까지 맛있게 익혀주면 맥주 한 캔 따서 머시고 싶을 만큼의 비주얼인 갈비 천왕이 완성된다

 

아이가 있는 필자의 경우 닭과 양념을 조금 나누어 다른 냄비에 익혀주었으며, 필자와 와이프가 먹을 곳에는 추가로,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를 추가하여 매운맛을 더했다

 

치킨이 왔습니다

이렇게 맛깔난 치킨요리가 완성되었다. 지금도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군침이 돌만큼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윤기도 좔좔 흐르는 것이 지금 당장 맥주와 함께 할 만큼 맛있기 때문에, 집에서 닭요리를 해보고 싶다면 생각보다 간단하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실 것을 권장드리고 싶다. 

 

치밥은 이게 진짜다

짭짤하고 달콤한 갈비양념에 매콤함이 더해져서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남은 양념에 쌀밥 한 공기 넣어준 후 파채와 김가루를 넣고 비벼주면 꿀맛 중에 꿀맛이다.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올려서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느끼는 완성도가 좀 더 올라간다 치밥은 옵션이 아닌 필수이니 꼭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어보시면 좋겠다

 

마무리

와이프가 냉동실에 있던 닭으로 뭘 해 먹으면 좋을까라고 고민하더니, 결국은 맛난 음식으로 변신시켜서 밥상 위에 올려주었다. 다행히도 아이도 아주 맛있다고 비닐장갑을 가져와서 손에 끼고 닭다리를 잡고 먹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다. 가끔은 치킨을 주문 배달해서 먹는 것보다, 이렇게 요리하여 색다른 치킨을 직접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끝.

 

양념 맛이 만능 양념 수준이라 모든 고기에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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