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에서 식사를 제외한 디저트로 주로 드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필자는 디저트를 즐기진 않지만, 오히려 식사 후에 먹기보단, 식사 대용으로 대신해서 즐기는 디저트를 먹는 편이다. 간혹 밥 먹기 싫고 입맛 없는 날에는 간단하게 요기 정도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찾고는 하는데, 이럴 때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가스레인지로 구워 먹나요?
예전에 군고구마를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도록 유행하였던 군고구마 전용 냄비가 있었다. 필자도 집에 가지고 있다. 이때 구매했던 냄비는 맥반석도 같이 왔었기 때문에, 계란이나, 고구마를 쪄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냄비 세척이나, 맥반석 보관 등의 문제가 번거로워서 자주 활용하지는 못했다. 사실 지금도 찬장 어딘가에 숨어있다는 건 안 비밀이다
에어프라이를 통해 고무마를 구워줍시다!
필자의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서 가스레인지를 통해 군고구마 만들기는 하지 않았다 대신에 에어프라이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우선 얼마 전 주문해서 받아두었던, 고구마를 사용하였다.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한 개씩 위 사진과 같이, 우선 준비한 고구마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만 제거하여 준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준 주면 준비는 완료된다. 이후 에어 프라이에 고구마를 넣어주고 온도를 맞춰준 후 구워내어 보도록 하자!
군고구마 에어프라이 레시피
재료 | 에어프라이 온도 | 시간 및 뒤집기 | |
세적 및 껍질 제거 후 썰어 놓은 고구마 (호박고구마 또는 밤고구마) |
200℃ | 1차 10분 / 2차 뒤집어서 10분 총 20분 |
꿀 떨어진 고구마의 겉바속촉
꿀 떨어진다는 말을 리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 군고구마다. 위 사진은 필자가 연출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찐득한 꿀이 고구마에서 흘러나온 것이 신기하여 찍어본 것이다. 일단 사진만 보아도 에어프라이로 고구마를 구워본 것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일단 먹어보면 당연히 달달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다. 물론 화력으로 직접 구워 먹는 군고구마와는 느낌 자체가 다르긴 하지만, 포크를 활용해서 뭔가 깔끔하게 맛있는 고구마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겉모습으론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 않지만, 속은 촉촉하게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말해 무엇하랴 일단 잡숴봐야 알 수 있다.
마무리
에어프라이로 만들어본 군 고구마는 디저트로 먹기에 딱 좋고 군것질하기에도 좋은 녀석으로 탄생하였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에어프라이를 활용해서 이렇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딱히 없으니, 에어프라이만 가지고 있다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거리가 되겠다 간식 고민 말고 집구석 고구마를 찾아보도록 하자!
사실 고구마는 모닥불에 굽고 옆에서 깡통으로 쥐불놀이하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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