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엑스박스 원 S 무선 컨트롤러를 새로 장만하고 건전지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진동이 많이 오는 게임을 하게 되면 건전지 소모가 생각보다 빨리 소진되는 단점이 있었다. 물론, 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5 PIN 잭을 사용하여 연결한 후 건전지 없이 즐길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무선 장치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충전키트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인터넷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다.
위 사진은 필자가 직접 구매한 XBOX ONE 무선 충전키트 제품이다. 엑스박스 정품 제품인데,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가 없었다. 현재는 모두 품절이라고만 되어 있고 구매하려면 웃돈을 주고 해외 대행구매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니면 확실하지 않은 짝퉁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그건 구매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정품을 구매할 수없다면, 이거라도 라며 고민하고 또 생각했던 제품이 바로 브룩 아답타였는데, 다행히도 정품 충전 키트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가 있었다.
여기에 이게 있을 줄이야!
며칠 전 필자가 포스팅한 강남 게임이너스 콘솔 마켓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예약 관련 내용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이름 그대로 콘솔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보시면 되겠다.
방문하여 매장 안을 둘러보는 중에 고민 중이던 브룩 아답터도 판매하고 있었고 그렇게 필자가 찾고 있던 정품 엑스박스 원 무선 충전키트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도 딱 한 개만 재고가 있어서, 보자마자 바로 집어 들었다. 인터넷에는 모두 품절이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발견하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는데 다행히도 구할 수 있었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박스안에 들어 있는 제품은 XBOX 로고가 새겨진 충전 배터리와 5PIN 충전선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제 장착되어 있던 건전지는 제거하고 배터리를 장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충전배터리가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장착 후 바로 사용해도 잘 작동이 된다.
유격없이 잘 맞는다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배터리 커버를 탈거한 후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건전지는 아직 충분히 남아있어서 추후 다른 곳에 사용하기 위해서 랩에 씌워 냉동실에 보관하였다. 위 사진처럼 충전배터리를 끼워주면 정확하게 딱 들어 맞는다. 장착이 완료되었다면, 다시 배터리 커버를 끼워준 후 컨트롤러 중앙에 엑박로고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준 후 작동여부를 확인하여 주면 된다.
마무리
배터리 충전을 하고 싶다면 제품과 동봉된 엑박 정품 충전선을 컴퓨터 USB 단자에 장착한 5 PIN 잭 부분은 위 사잔과 같이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에 끼워주면 된다. 충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 위와같이 주황색 불이 점등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하얀색 불빛으로 색상이 변경된다. 일단 건전지가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시마다 건전지를 교체할 일이 없어져서 편리하고 무엇보다 무게가 가벼워졌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좀 더 편해져서 만족감이 꽤 높다. 끝.
배터리 표시는 엑박로고버튼을 화면에 바로 표시가 되니 다른 프로그램 설치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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