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는 기본 스마티 무선초인종 추천 설치리뷰 구매사용기

초인종이라고 해서 집에 설치한 것은 아니고, 필자에 사무실에 설치한 것이다. 본래는 설치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외부 출입문 도어록을 한번 해제하면 다시 잠금이 안되게 설정해 두었었는데, 갑작스럽게 문을 확확 열고 들어오는 몇몇 사람들이 있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초인종을 설치해보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초인종도 무선이 있다

원래부터 있던건지, 최근에 만들어지게 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필요에 의해서 찾기는 했지만, 무선으로 작동하는 초인종이 제품으로 있는 게 신기했다. 사이즈도 캠팩트 한 사이즈로 무선 송신기와 수신기로 각각 분리되어 있었다 물에 빠질 일은 없겠지만, 방수도 된다는 거보니 나름 신경 쓴 제품인 거 같다. 건전지만 끼우면 바로 작동하는 제품인데 이제 이 무선 초인종을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자

 

택배가 왔어요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위와 같이 제품과 설명서 그리고, 건전지가 들어있었고, 필자가 하리보를 씹을 만한 나이가 아닌지라 귀여운 서비스로 받아들였다. 보다시피, 수신기와 발신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밌는 것은 수신기와 발신기를 별도로 더 추가 구성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추가 구성해서 사용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기능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조립 구성품 준비

사실 본 제품을 딱히 조립하고, 조이고 할 일은 거의 없다. 양면테이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같이 동봉되어 있는 일자 드라이버로 발신기에 뒷부분 홈을 들어 올리면 뚜껑이 열리고 안쪽에는 작은 건전지가 끼워져 있다 건전지 방전을 방지하는 절연지를 제거해준 후에 다시 뚜껑을 덮어서 마무리해주면 조립 끝이다. 필자는 이 발신기를 외부 문에 나사로 고정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피스를 체결할 일이 없어서 3M 양면테이프를 뒷면에 부착해 주었다

 

수신기에도 건전지를 장착하자

수신기는 따로 만질 것 없이 같이 동봉되어 있던 건전지 3개를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수신기에는 총 52가지에 16화음 멜로디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옆에 버튼을 눌러보았는데, 너무 소리가 많아서 기본 벨소리로 변경하였다. 역시 초인종은 그냥 띵동 이 가장 명확한 벨소리인 것 같다. 음량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볼륨이 꽤나 우렁차서 적당히 2단계로만 조정해 두었다. 수신기는 양면테이프로 부착하지 않고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걸이용 구멍이 있어서, 합판 벽에 작은 나사못 두 개를 박아서 걸어두었다.

 

발신기는 외부에 장착

위 사진과 같이, 문에 부착한 후 같이 동봉되어 있던, 벨을 눌러주세요라는 안내 스티커를 아래에 붙여 주었다. 발신기에 파란색 원형 버튼을 누르면 안쪽 수신기에서 띵동 소리가 크게 울린다. 수신거리가 50M 정도 되기 때문에, 꽤 멀리에 수신기를 붙여놓아도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무리

필자는 위 제품을 설치했는데 구매하고 나서 네이버쇼핑을 살펴보니 같은 회사는 같은 거 같은데 다른 제품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이 디자인적으로 나은 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제품 가격이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 부담도 없었고, 무엇보다, 이제 아무나 문을 열어젖히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흡족스럽다 이제 문 열고 싶으면 벨을 누르시오 끝.

 

벨소리는 역시 기본 띵동이 제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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