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배달 맛집 고고 피자 떡볶이 주문 후기 리뷰

개인적으로 필자는 분식을 그렇게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아주 가끔 분식이 먹고 싶은 날이 생기기도 하는데 역시 음식은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이번 포스팅은 처음으로 주문해 본 고고 피자 떡볶이 음식점에 대한 리뷰이자 후기글이다 아마 대부분 집에서 매달 받아 보는 동네 배달음식점 광고책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배민 같은 배달 어플이 휴대폰에 설치도 안되어있고  가입도 안되어있어서 매달 오는 동네 음식점 광고책자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

 

주문한 음식은 위 대표 사진과 같이 피자와 떡볶이가 함께 있는 세트메뉴다. 아무래도, 매장 간판 이름이 고고 피자 떡볶이라서, 네임에 맞는 음식을 주문하고 싶었다 세트메뉴 이름은 고고 세트이다. 

 

고고 세트 구성은?

떡볶이(2~3인분) + 피자 1(택 1) +모둠튀김 + 콜라 500ml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9,000원이다

비누로 청결하게!

사장님에 센스가 돋보이는 사은품이다. 감사의 표시로 위와 같이, 휴대용 비누곽에 담긴 휴대용 비누를 주셨다 주문한 음식을 먹기 전 깨끗하게 손을 씻었고 사은품으로 받은 비누는 바로 쓰지는 않았고, 혹시나 나중에 여행 가거나, 캠핑 갈 일이 생기면 그때 사용하려고 포장은 뜯지 않고 밀봉된 상태 그대로 두었다.

 

콤비네이션 피자

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피자치즈가 정말 잔뜩 올라가 있어, 치즈 덕후들에겐 사랑받을 수 있을 만한 피자다. 만들어지자마자 달려오셨는지 피자는 뜨거운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정말 CF에서나 보는 쭉쭉 늘어지는 피자를 집구석에 앉아서 그대로 체험할 수가 있다. 피자의 맛은 당연히 맛있다!

 

 

그래 이 맛이야!

고향의 맛 다시다의 광고 카피가 생각날 만큼 추억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예전 국민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판매하던 빨간 국물이 가득한 떡볶이를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위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군침이 돌만큼 맛도 아주 좋았다. 떡볶이를 그리 즐겨먹지 않는 타입임에도 다 비웠으니 더 이상에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고고 떡볶이는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필자는 중간맛으로 주문하였고, 개인적으로 맵기가 적당해서, 아주 맛있게 흡입할 수 있었다. 

 

모둠튀김 나가신다

역시나 추억 소환인 것처럼,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야끼만두가 있었는데, 딸내미가 이게 자기 입맛이라며 야끼만두는 딸아이에게 모두 빼앗겼다 안타깝지만, 필자는 김말이 튀김과, 어묵 튀김만 섭취할 수 있었다. 사진상으로는 찍지는 못했으나, 역시 튀김은 바삭할 때 떡볶이 국물에 담가서 먹으면 꿀맛 같은 튀김을 맛볼 수 있다.

 

마무리

한번 먹어보면 자꾸 먹고 싶은 중독성 강한 고고 피자 떡볶이라고 쓰여있는데, 이건 사실인 거 같다. 만약에 집에 아이가 있는 분들이나 매운걸 잘 못 먹는 분이 있다면, 다른 종류의 떡볶이를 먹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며칠 전 잠시 동네 마실 나갔다가 실제 매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분명히 영업을 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문이 닫혀있어 확인해보니 금일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종료되었다는 안내를 볼 수 있었다. 이미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았다. 역시 필자는 뒷북 전문이다 끝. 

 

떡볶이에 떡이 떡당면이면 좋겠다

 

이 글도 읽을거리로 추천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는 닭이 생각날 땐 공릉동 닭한마리 먹어보자

일본 라멘 먹으려면 별내 토리코코로 가자! 재방문 후기

 

"네스터의 정보저장소" 를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