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뭔가 깔끔하지 못하지만, 예전에 한 건강 잡지사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가 있었는데 질문은 바로 입냄새가 나늠 남성과 코털이 튀어나온 남성 중 누구를 만나는 것이 좋냐라는 질문이었다. 결과는 입냄새 나는 남자와 만날 것이라는 응답자가 훨씬 많았다. 설문조사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이, 바깥으로 노출된 코털은 여성이 볼 때 엄청난 혐오감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코털을 손이나 핀셋으로 뽑거나 하는 행위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면역력을 지켜준다
코는 우리 몸의 면역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강종 세균이나, 먼지, 바이러스 등의 침투를 막는 첫 관문인데, 콧 속에 있는 코털을 코 안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박테리아, 황사, 기타 곰팡이 등 유해물질을 일차적으로 방어하는 필터 기능을 한다. 만일 코털이 없거나, 너무 짧을 경우 유해물질이 들어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서 기관지 질환을 앓을 수도 있다
모낭염 위험
코털을 뽑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면, 모공 주변에 자극이 강하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그로 인해 생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심각한 염증을 일으켜서 모낭염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코털 뽑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전정염 유발
비전정이라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인 비전정염이다 콧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면 닿는 범위 모두를 비전정이라고 하는데, 코털을 뽑으면 콧 속으로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방어작용이 상실된다. 이로 인해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먼지와 공기를 타고 비전정에 모이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시작되면 코딱지가 ㅁ낳아지고 , 시간이 지나면서 코안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온도조절 실패
코털은 특히 추운 지방에 있거나, 추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한다. 코털이 없거나 짧을 경우 차가운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오면서, 폐가지 유입되어 폐 기능이 약해지고 각 종 폐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가중시킨다.
마무리
뉴스를 찾아보면 코털을 뽑다가 사망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무심코 코털을 뽑다가 뇌수막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국내에서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의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는 감기 초기 증상과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즌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밖에고 혈관 감염증과 같은 패혈증 질환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코털을 뽑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코털은 코털 가위로 너무 길어서 삐져나오는 부분만 잘라주는 정도로만 사용하자 코털 뽑다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끝.
코털 생각하면 주성치의 신정무문 2 밖에 생각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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