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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손상시키는 음식을 알아보고 되도록 주의하자

네스터TV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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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 주변에 꽤나 있는 걸 보니, 치아가 좋지 못하거나, 치아에 대한 걱정이 있는 분들이 있는 거 같다. 오복 중에 하나라고 불리는 치아는 항상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보통 치과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으면, 치료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치료받을 때의 느낌을 아는 분들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치과 치료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꼐 감사드리고 싶다. 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치아를 손상시키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온음료

갈증이 날때나 운동을 열심히 하고 땀을 흘린 뒤에 생각나는 것이 바로 이온음료다. 갈증해소에는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주지만, 이온음료가, 치아를 망가트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이온음료에 당분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온음료도 탄산음료 만만치 않을 만큼 높은 당도와 산을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 치아뿐만 아니라, 건강 전체적으로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 운동 후에는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평생을 안 마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혹시나 마시게 된다면, 섭취하고 난 후 입을 물로 헹구어 주는 것이 좋다.

 

화이트 와인

와인도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있는데, 와인을 하루에 한잔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 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되고, 불면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숙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와인 중 화이트 와인은 레드와인과 다르게,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은 산도가 높아서, 치아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화이트 와인을 입안에 머금어, 가글 하며, 음미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치아가 부식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와인을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와인을 먹을 때 꼭 같이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치즈다. 치즈를 같이 먹게 되면, 치즈가 와인의 산 성분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손성의 정도를 줄일 수는 있다.

 

 

빵 중에서도 특히 흰 밀가루를 주원료로 만들어진 흰 빵은 의외겠지만, 치아를 손상시키는 음식중 하나다. 이유는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은 섭취하면 당분으로 변하게 되어 치아에 달라붙고, 충치를 유발하는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평소에 빵을 자주 섭취한다면, 충치 발생 확률을 스스로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치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부드럽고 쫀득한 빵은 구강 내부 면적 전체 이곳저곳에 달라붙기 때문에, 혹시나 양치질을 하더라고,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빵을 섭취하고 난 뒤에는 양치질을 하고, 치실이나, 워터픽을 이용해서,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된 과일

사실 영양으로 따지고 보면, 생과일 보다는 영양성분이 그대로 농축된, 말린 과일이 더 많고 좋은 영양을 공급해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장점 뒤에는 단점도 있다. 건조된 과일은, 생과일과는 다르게, 수분이 증발되면서, 당분이 높아지기 때문에, 점 섬이 생겨서 치아 곳곳에 달라붙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끈적한 과일의 찌꺼기가 이빨에 붙어서, 마치 엿처럼 쉽게 떨어지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며, 치아의 부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역시나 말린 과일을 섭취하고 나면, 반드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마무리

필자는 개인적으로, 다행인건지, 앞서 이야기 한대로 치아가 꽤나 고르고 튼튼한 편이다. 어렸을 적 건치어린이에 뽑혀서 어린이 신문에 메인을 장식한 이력도 있는데, 다행스럽게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물론 열심히 닦고 가글 하는 관리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음식을 완전히 안 먹을 수는 없지만, 먹고 나면 반드시 깨끗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스스로 습관을 가져야 나중에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 끝.

 

나중에 틀니끼지말고 관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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