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인도어를 통해 실외 골프 연습장을 통해, 스윙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연습장도 종류가 있는데 타석에 들어서서 시간제로 공을 치고 스윙을 하는 연습을 하거나, 박스별로 공을 담아 시간제한 없이 연습을 하는 연습장도 있다. 지난 주말에 필자와 지인들과 함께 이번에는 인도어 연습장이나, 스크린 연습장이 아닌, 필드에서 처럼 진짜 잔디에서 공을 쳐보는 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잔디가 있는 연습장에서 만났다
야외에서 즐기다
단돈 1만 냥으로 잔디 위에서 공을 칠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 홀이 준비되어 있고, 번호가 매겨져 있어, 동선을 따라서 공을 치며 이동하면 된다. 정말 큰 필드 같은 건 아니고 연습하는 곳이기 때문에, 장비는 A나 S를 준비하고, 퍼터와 함께 연습할 공 몇 개만 있으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뻥 뚫린 공간에서 연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혹여나, 골프를 배우고 있는 분들 중 아직 필드에 나가보지 않은 분들은, 실제 야외에서 공을 쳤을 때 거리감을 익히기에도 좋다.
말없는 레슨의 추억
필자가 운영하는꼰대골프 유튜브 채널의 예전에 업로드되었던, 말없는 레슨이라는 영상도 위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그물망이 쳐있는 곳인데, 그물망이 쳐있는 곳이 인도어 연습장인데, 이곳 야외 연습장과는 다른 사업장이기 때문에 관계는 없다. 사실 말없는 레슨 영상 찍을 때, 이곳 야외에서 촬영하고 싶었으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기도 하고, 분위기가 딱 인도어에서 치기 좋아서, 푸른산 자리 인도어 연습장에서 촬영을 하였다 말없는 레슨 영상을 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 링크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넓고 여유롭다
위 사진처럼 타석에 들어서면 홀컵까지 몇 미터 인지 표시해주는 표지판이 꼽혀있다. 33m 정도의 거리를 어프로치 하면 되는데, 한 번만 하면 아쉬운 공을 여러 개 챙겨서, 거리를 익히기 위한 연습이니 몇 번씩 연습해주면 된다. 다만, 동선을 따라서 뒤따라 오는 후발팀도 있으니, 적당히 감안하면서, 쳐야 한다 잔디 밥 구력이 되시는 분들은 당연히 자신이 들고 있는 채로 어떻게 스윙하면 몇 미터 정도 가는지 알지만, 초보들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뿐더러, 혹시나 스크린만 치셨던 분들이라면, 전혀 다른 느낌일 것이다
퍼팅도 다양한 위치에서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공을 홀컵에 잘 넣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그린은, 생각처럼, 반듯하지 않다. 라이가 좋지 않거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공존하는 곳이라, 정말 감이 좋아야 한다. 그린까지 잘 쳐서 올라왔는데, 퍼팅에서 망가지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있다. 퍼팅을 하고 난 뒤 홀컵에 공이 들어가면서 나는 딸그락 소리는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마무리
골프인구도 많이 늘어났고, 골프가 이제는 대중적으로나, 취미 생활로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아직 필드를 가보지 못하셨거나, 색다른 느낌과 잔디 위에서 공을 치는 맛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위와 같은 야외 골프 연습장을 이용하여, 거리도 가늠해보고, 공이 실제로 날아가며 굴러가는 시원시원함도 직접 느껴보는 것도 골프라는 운동을 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
속이다 뻥 뚫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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