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중이라면 감은 절대로 먹지 말자

단감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홍시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감은 가을철 대표 과일인데, 감 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여러 식물성 천연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이다. 이런 좋은 성분들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감이 어떤 이에게는 좋지 않은 과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변비에 걸린 사람들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의 수렴작용으로 인해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게 좋다. 타닌 성분은 장 속에 들어가게 되면, 장내의 수분을 전부 빨아들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장의 기능을 쉽게 떨어뜨리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타닌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장 장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홍시나 곶감은 괜찮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감을 홍시나, 연시, 그리고 곶감으로 만들게 되면, 타닌 성분이 없어지거나 적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감의 타닌 성분은 감의 종류에는 관계없이 어떤 감에도 존재하는 성분이다. 그래서, 평소에 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감을 섭취함으로 인해서 더 심각한 변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제거하자

변비로 나발이고 나는 무조건 감을 먹어야한다는 분들은, 가능하면 제거하고 먹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감을 반으로 쪼개었을 때, 보이는 하얀 섬유질 부분인데, 이것이 바로, 변비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필자는 다행이 변비도 없고, 장이 튼튼한 편이라, 무엇을 먹어도 탈이 안나는 편인데,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감은 먹지 말고, 다른 과일인, 배나, 포도, 오렌지, 사과, 멜론과 같은, 과일을 섭취하거나, 변비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배변활동은 하루에 3번 이하의 정상적인 배변으로 항상 쾌변을 하시길 바라본다 끝

 

1일 1 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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