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동안 배달 이용이 필자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을 것 같다. 오래간만에 마라나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또다시 집에서 휴대폰을 만지작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처음 본 마라탕 가게가 있어서 주문해보기로 했다. 이곳은 별내에 맛짱 마라탕이라는 곳이고, 나름 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다
동네에서 마라탕을 이곳저곳에서 먹어보긴 했는데 이곳 맛짱 마라탕이라는 곳은 처음 본 곳이기도 하고, 단순히 리뷰만 보고 주문해보는 거라, 고민하긴 했었는데, 일단은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우선 배달시켜보고 맛있으면 또 이용하고 맛없으면 말고 라는 생각에 배달 주문을 넣었다 필자가 주문한 것은 마라탕 1인분과 꿔바로우 小 그리고 마파두부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하였다
어마어마한 마라탕 1인분
말 그대로 양이 엄청나게 많다. 과연 이것이 1인분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양이 많았도,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 마라향이 매콤하고 진한 게 좋긴 한데, 혹시 몰라서, 보통 맛으로 시켰는데, 다음에는 매운맛으로 시켜봐야겠다. 뭐랄까 일반적으로 먹었던 마라탕과 살짝 다른 느낌이다 뭔가 구수하면서도 마라의 향도 진하게 느껴지는 게 이상할 것 같지만 조화가 잘돼서 숟가락이 절로 가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이 가격에 이 만큼의 양에 맛도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본다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큼지막한 덩어리가 포인트고 쫀득한 찹쌀이 입혀진 고기 튀김이 소스와 잘 버무려져 있었다.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계속 먹을 수 있는 뭔가 탕수육과는 다른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탕수육보다는 꿔바로우를 좋아한다. 아이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주었다. 꿔바로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맛이다!
마파두부
마파두부를 시킬까 마파두부 밥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그냥 마파두부를 주문하였다. 밥이야 집에 많으니, 필요하면 꺼내먹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마파두부 자체를 주문하였다. 위 사진에는 양이 정확히 표현되지 않았지만, 정말 굉장히 어메이징하게 양이 많고 두부도 겁나 많이 들어있다 두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강추의 메뉴가 아닐까 싶다. 필자는 다먹지 못해서 다음날 밥과 함꼐 반찬을로 먹었다
마무리
처음으로 주문하여 도전해보았는데, 아주 다행이도 실패하지는 않았다. 아주 맛있게 잘먹었고, 양이 너무 많아서, 사실 가성비가 끝내준다고 생각이 들정도였다 이 곳 사장님의 배려로 직접 써주는 포스트잇의 메모와 함께 주신 서비스 녹차음료도 아주 감히 먹었다 아마도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새롭게 도전해 봐야 할 듯싶다 끝
마라롱샤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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