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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못마셨는데 갑자기 잘 마시는 것 같나요?

네스터TV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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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 제목과 같은 느낌이 있거나, 그렇다 고 믿는 분들은 꼭 확인해봐야 한다. 술은 한두 잔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과하면 독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술이다. 이번 포스티에서는 건강에 위협적이지 않은 술을 마시는 양이나,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 그리고, 착각하고 있는 음주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술은 세지는 게 아니다

본래 술을 잘 못 마시는데, 한잔 두 잔 기울이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어느 날엔가 술이 술술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은 분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주량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선천적으로 잘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정말 술을 못하는 사람도 있다. 후천적인 경우에는 반복해서 술을 마셔서 어느 정도 주량을 늘리는 걸 말하는데,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주간 매일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능력에 향상이 아니라, 몸이 망가지고 있는 증상일 뿐인다. 간이나 뇌의 세포가 점차 망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특히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간 홍 당부가 되는 즉 홍조증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어 알코올을 몸에서 잘 분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다시 탄산가스나 물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정상적이지만,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해, 독성이 그대로, 얼굴 쪽으로 이동하여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는 것이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절대 금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

그야말로 독을 그대로 몸에 퍼붓는 거와 마찬가지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까지 피우면 건강에 당연히 해롭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럴 때 담배를 피우면 담배의 함유된 니코틴 성분이, 도파민을 비정상적으로 분비시켜 뇌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매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숙취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이기 때문에, 할 거면 하나만 하던가, 가능하면 둘 다 하지 않도록 하자

그나마 안전한 음주량

안전한 음주량이라고 하기가 뭐하긴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에 크게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에 음주는 적당히 하면 된다. 한국 건강증진 재단에서 밝힌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술 종류 남자 여자
소주(도수16%) 6잔 3잔
병맥주(250ml) 4잔 2잔
캔맥주 3캔 1캔
생맥주(500ml) 2잔 1잔
청하 7잔 3잔
복분자 6잔 3잔
백세주 8잔 4잔
동동주(대접150ml) 5대접 3대접
와인 (와인잔 285ml) 3잔 1잔
위스키 (위스크잔 35ml) 3잔 1잔

 

숙취해소법

유자차 비타민 C가 알코올 분해를 몸에 남은 술기운을 씻어준다
녹차 찻잎의 폴리페놀 물질이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켜 숙취를 없앤다
매실차 몸을 가볍게 해주고 숙취해소 및 수분보충 효과까지 있다
시금치즙 술독을 풀어주고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식초생강차 위장이 지치고 구토나 두통이 발생했을 때 좋다

 

마무리

필자도 술을 안 마시지는 않지만, 많아야 한 달에 1~2회 적당히 먹는 수준이긴 하다. 술이던지 담배던지 둘 다 사실 몸에는 독을 들이붓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좋을 리 만무하긴 하다. 비즈니스상 술자리를 가지거나, 마실 수는 있겠지만, 담배는 피우지 말도록 하자. 술보다 담배가 더 안 좋다 끝.

 

와인 하루 한잔은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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