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 공룡치킨 배달 후기 가성비 갑

주말 저녁이면 늘 생각나는 게 있기 마련인데 가장 무난한 것이 또 바로 치킨이다 사실 한 번도 주문을 해보지 않은 곳에 주문을 해보았다. 이곳이 동네에서 평도 좋다고 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라며 동생이 이야기해주어서 도전장을 내밀어 보았다, 그렇다면 바로 배달 주문을 해봅시다 

 

이곳에 매장명은 공룡치킨이다. 이름답게 일단 1+1도 아닌 1+1+1이다. 무려 3마리가 오는 어마어마한 양을 보내준다. 제품 박스에도 쓰여있는 것처럼 대박세트다. 그럼 3마리를 맛있게 시식해보도록 하자

 

엄청난 양이다

치킨은 순살치킨이고 사진처럼 매운양념치킨과 타코야끼 맛 치킨, 그리고 치즈가루가 뿌려진 치킨이다. 사실 메뉴명은 필자가 직접 주문한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아무튼 양이 많고 맛있다는 것에 이이를 두도록 하자. 납작 군만두와, 감자튀김도 가득 들어 있다. 요즘 치킨값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에 비하면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에 양이면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맛도 나쁘지 않으니 당분간 이 곳에 다양한 메뉴를 선택해볼 여지가 생겼다

 

세 가지 맛에 매력

위 주문한 메뉴 외에도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으니, 다음번에는 다른 맛으로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이다. 사진에 순서대로 매운맛과 타코야끼 맛, 그리고 치즈가루가 뿌려진 치킨 이렇게 세 가지다. 순살이라서 먹기는 편하다. 양념도 골고루 잘 묻어 있어 순살치킨과 제법 잘 어울린다. 타코야끼에는 리얼 타코야끼도 몇 개 들어있다 함께 온 콜라와 4명이서 폭풍흡입을 하였는데도 몇 조각이 남아서 나중에 먹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4명다 배가 부른데, 다 먹지 못하다니, 예전처럼 1인 1 닭이 불가능한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하다 아무튼 양과 맛 모두 괜찮다!

 

서비스 치즈볼

배달에 같이 온 서비스로 주신 치즈볼이다. 치즈볼은 역시 뜨끈할 때먹어야 쫀득하며 고소한 치즈가 늘어지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치즈볼은 후식으로 먹었기에 당연히 그러한 식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이런 작은 서비스까지 챙겨줌에 감사했다. 

 

마무리

이러다가 동네 치킨집을 다 섭렵할 기세이긴한데, 필자도 여기저기 다 들러서 먹어보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몇 군데만 지정해서 먹는 편인데, 유독 치킨은 이곳저곳 맛을 다 보는 것 같다. 또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마다 각자 자기가 원하는 브랜드나 메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맛도 서비스도 친절함도 모두 일률적이어야 하는 것에 대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별점이라는 이상한 것 때문에 조금에 씁쓸함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배달이 더 활성화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그런 것 같다. 아무튼 별내 공룡 치킨은 맛있다!

 

오늘 저녁 또 치킨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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