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라멘 다이야 완탕라멘 전문점

매일 먹는 점심이자만, 늘 고민인 게 오늘은 어떤 맛있는 메뉴를 셀렉해 볼까라는 고민이다. 지인과 함께, 고민 고민하다가 전날에 먹은 술 해장도 할 겸 똠양꿍을 먹을 것인지, 라멘을 먹을 것인지 선택하다 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완탕 라멘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필자도 처음으로 가보는 집인데, 라멘을 좋아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일본식 라멘은 너무 이상한 곳만 아니라면 기본은 하기 때문에, 일단 무작정 방문해보기로 했다. 완탕라멘이니, 새우와 고기가 뭉쳐진 완자를 맛있게 곁들일 수 있는 라멘이겠구나 하고 들어가 보았다

QR 인증하고 주문합시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방역수칙에 따라 방문 출입 인증을 하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결제하면 주문내역은 주방으로 자동 전송하기 때문에 이후 테이블에 착석하면 된다. 역시 작고 아담한 라멘집답게 바 형태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한 사람이 앉을 만한 공간씩만 띄어 두고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필자와 지인이 주문한 메뉴는 아카 완탕이다.

세팅을 하고 대기

테이블에 착석한 후, 작은 접시에 생강 초절임을 담아주도록 하자. 앞쪽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내어주기 위해서 면과 육수 그리고, 다른 재료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다. 잘 삶아진 면 위에 잘 끓여진 진한 육수를 부어주고, 그 위에 아지타마고와 차슈 그리고 완자가 올려지면 앉은자리로, 맛있는 라멘이 도착하게 된다

 

아카 완탕

주문 안 아카 완탕 라멘이 테이블로 올라오면 우선 진한 국물 맛을 본 위, 나무젓가락을 쪼개어, 면을 들어 올리고 흡입하면 된다. 면이나, 완자 등은 모자라다면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니, 양을 더 많이 원하는 분들은 미리 선 주문해서 넉넉하게 흡입을 하면 되겠다. 탱탱한 면발과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해 주고, 관자는 고기에 씹는 맛과 안에서 팡하고 터지는 새우살에 조화가 매우 잘 어울린다. 매운맛이기 때문에, 국물은 빨간색이지만,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 먹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밥도 말아먹어보자

노랗게 반숙 노른자가 터져 나오는 아지타마고를 흡인하고, 나머지를 흡인하고 나면, 국물만 고스란히 남게 되는데, 밥을 말아서 국물을 비우는 걸 선호하는 분들은, 뒤쪽에 준비되어 있는 밥솥에서, 직접 셀프로 밥을 그릇에 떠와서,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싹싹 비워주면 매우 든든하게 뱃속을 채울 수 있다.

 

마무리

필자는 라멘 다이야라는 매장을 처음 방문해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자양동에 다시 갈 일이 생기면 재방문해서 다음번엔 소유 완탕을 즐겨볼 생각이다. 라멘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한번 들려서 즐겨볼 만한 하다고 생각된다. 필자가 주차해놓은 지인에 사무실에서 조금 많이 걸어온 터라, 올 땐 배고팠는데, 배부름을 느끼며 돌아가서 사무실에 도착할 때쯤 되니, 다시 먹고 싶어 진 건 안 비밀이다. 끝

 

츠케멘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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