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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팔 때 면봉은 절대절대 금지

네스터TV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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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면봉으로 귀를 후비거나 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유관으로 보이는 부분만 귀이개라고도 불리는 귀이개를 이용해서 살살 긁어주기만 한다 귓속을 시원하게 긁어내면 간지러움도 해소되고, 시원한 기분이 좋아서, 귀를 자주 파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이 습관은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 특히 면봉을 통해서 귀를 파는 건 더욱 좋지 않다. 면봉으로 귀를 후비면 면봉에 솜이 귀에 박히는 경우도 있고, 와이도염이라는 질환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와이도염은 귓속에 곰팡이 같은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외이도염은?

외이도염은 처음에는 단순하게 가렴기만 하고, 통증도 다소 약해서, 살짝 느껴지는 정도에 그치지만, 서서히 이물감이 귓속에서 발생하고, 진물이 생기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귓속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청력이 감소할 수도 있다. 와이도염에 걸리는 주요 원인이 바로 면봉 때문이다

 

귀지는 왜 있는 것인가?

이전 포스팅에서 코털을 자주 깎거나, 뽑지 말라고 한 이유가 같이, 귓속에 있는 귀지는 귓속으로 유입되는 먼지나, 박테리아와 같은 각종 세균 등로부터, 귓속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귀지는 귀 통로의 청소를 도와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녀석이기도 하다. 너무 많이 쌓이면 고막을 압박하여 청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극히 드물고, 대부분 매일 조금씩 부스러기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부도 귀지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

귀를 파지 말자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면 귀안에 자연스럽게 상처가 발생하고, 이런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귀는 파지 않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의 면봉으로 귀를 파는 행위는 더 안 좋은 습관이다. 만일 당신이 귀를 자주 판다면 이 글을 접하는 순간부터 고치도록 하다. 정말 귀가 답답해서 파고 싶어 미칠 지경이라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도록 하자!

 

마무리

귓속에 완건이를 건져내고 싶은 충동은 이해하지만, 귀이개를 통해서 너무 깊숙하게 긁어내지 말고, 위생상 또는 보이는 곳에 지저분한 꼴이 보기 싫은 것이라면, 겉만 살살 긁어서 닭아주고, 가능하면 세면 할 때 귀도 함께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된다. 끝.

귀는 미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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