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역류해서 식도가 아프거나 쓰라린 느낌을 받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이런 증상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주로 드시는 분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이러한 증상을 자주 느끼는 편인데, 이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방치하면, 식도에 궤양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식도암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이런 증상을 차단해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감자
감자에는 녹말과 판토텐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위 점막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진정시키는 작용도 함께 한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해주는 식품이다. 그리고,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식물이 식도로 다시 역류하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만일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도에 염증 등이 생겼다면, 이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알로에
찬 성질을 지난 알로에는 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일반적으로, 화상을 입은 피부나, 피부미용에도 많이 활요되고 있다. 알로에 베라는 염증을 억제하여주고, 위장의 염증이나, 식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기여하며, 속 쓰림이나,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식품이다.
생강
필자의 경우 생강을 차로 만들어서 주로 마시는 편인데, 생강 자체가 맵고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역류성식도염 같은 증상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편견이며, 오히려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생강은 체내에 산성도를 조절시켜주고, 위산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해주어, 위산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속 쓰림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식품이다
마
일전에 포스팅에서도 마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주성분이다. 뮤신은 당단백질로 침샘을 자극시켜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위궤양이나, 위염 같은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마는 이런 효과뿐만 아니라, 변비나,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식품이데, 마를 즙을 내어 마시면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몸의 활력도 찾아주는 천연 자양강장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무리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질병이다. 심각한 상태라면 당장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도 한몫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으로 고쳐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적당히 하고, 위에 언급한 식품들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절대로 무언가를 섭취한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끝
되새김질을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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