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에서 연습 좀 할 겸 동네 골프 인도어 연습장을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못 보던 스크린골프 매장이 새로 생긴 것을 보고 매장이 새로 생겼나 보다 하고 집에서 다시 검색도 해보고, 찾아봤는데, 도통 골프존이나 프렌즈 골프에서는 매장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다 이곳은 빅터라는 배드민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본사인데 스크린골프 매장 명도 빅터 스크린골프였다. 인터넷에도 검색이 안 되는 것이 너무 궁금해서, 다시 매장 쪽으로 이동하였는데 간판 앞에 GNC GOLF라고 쓰여있었다. 처음 듣는 시스템이고, 이러면 또 비교해보지 않을 수가 없으니, 일단 예약을 잡고 방문해보았다
신규 매장이라서, 굉장히 깔끔했다. 오픈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은 터라 매장 내부가 시스템 모두 새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다. 제일 궁금한 것은 당연히 시스템이었다. 얼마나 반응도가 좋은지, 구질은 제대로 인식하는지, 발사각을 면밀하게 읽어내는지 그린이나, 러프, 벙커에 느낌은 어떤지 정말 궁금했다
2층과 3층은 스크린매장
빅터 본사 건물에 2층과 3층은 모두 스크린골프 시설로 이루어져 있었다. 필자는 2층 카운터에서 안내받고 3층 3번 방으로 이동하였다. 위 사진은 3번 방에 환경이다. 센서는 우주선 모양에 센서가 천장에 두 개가 배치되어 있고, 커 다린 터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탑재된 게임 설정 화면도 만나볼 수 있다.
연습을 시작하지
우선 직원분이 오셔서 연습장 모드를 세팅해주시면 그다음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의 채를 잡고 처보면된다. 4K 화질을 지원하고 있어서, 그래픽이 상당히 좋고, 사슴도 뛰어다닌다. 진짜 필드에 가면 뛰어다니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아무튼, 일단 그래픽에 큰 점수를 주소 싶다. 샷을 해보았는데, 구질이 제대로 잘 구현되었다. 드로우, 페이드, 스트레이트 치는 대로 센서가 정확하게 잘 읽어 주었고, 캐리나 비거리 또한, 비교적 실제 필드에서 치는 것에 가깝게 나왔다.
게임 시작
지앤씨 골프 시스템을 이용해서 게임을 할 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이점이라면 바로 사계절 모드이다. 야간, 주간, 봄, 여름, 가을 , 겨울 날씨에 실제 필드에서 치는 것과 같은 환경을 구현해 주고 있다. 일단 필자는 골프 치기 좋은 날 모드를 선택해서 플레이하였다. 대부분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컨트롤러로 전부 세팅할 수 있어서, 게임 도중에 터치화면을 만질 일이 없었다 터치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키보드도 존재하지 않는다. 골프채 변경, 멀리건, 음성 다시 듣기 등 모두 바닥에 설치된 컨트롤러로 이용할 수 있다
위 GNC GOLF 홍보영상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타 스크린골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드가 존재한다. 영상을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난이도는 투어프로 모드
필자는 난이도를 투어프로 난이도로 설정하였다. 18홀을 정상적으로 모두 완주한 결과, 투어프로가 골프존의 G투어 난이도로 보였다. 그린 스피드의 경우 필자는 골프존에서 약간 빠름으로 설정하고 이용하는 편인데, 위 안내 가이드 보니, 지앤씨 골프 슈퍼비전 시스템에서는 빠름으로 설정하는 것이 기존에 그린 빠르기 설정과 흡사했다.
실제 필드 느낌과 흡사하다
정말 필드에서 라운딩 하는 느낌을 제대로 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벙커나 러프에서 빠져나오는 것 역시, 경사도에 따라, 진짜 필드에서 치는 것처럼 제대로 쳐내지 않으면 정말 늪에 빠진 것과 같은 죽을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린에 느낌 또한, 실제 퍼팅을 했을 때 공이 굴러가는 느낌을 잘 전달받았다. 골프존이나, 프렌즈가 완전히 게임으로 보였을 정도이니 말이다
마무리
경사도를 확인하고, 빠져나갈 수 있는 채를 잘 선택해서 쳐야 띄워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필드 한번 나가지 못해 보고 스크린골프만 쳤던 사람이라면, 골프채 선택을 올바르게 해야 하기 때문에 GNC GOLF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우선적으로 아직 어플이 없어서,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로그인을 하려면 우선 지앤씨 골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스크린골프장에서 로그인할 수 있다. 데이터 역시, 스크린 게임 완료후 모두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경기내용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스템이고, 계속해서 시스템 업데이트나,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등이 개발된다면, 스크린골프에 새로운 강자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된다.
이제 슬슬 갈아탈 때가 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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