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크린골프장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가까운 위치에서 스크린골프장 가기가 수월하다 요즘 한창 지앤씨 골프를 쳐보고 있다 보니,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탑 스크린골프다. 지앤씨 골프 홈페이지에서 매장 찾기를 해보니 총 6대에 주차도 가능하다고 나와있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예약을 잡고 방문해보았다
건물 뒷편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건물에 들어서자 엘리베이터 문에는 GNC GOLF 로고가 쓰여 있고, 2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스크린골프장에 들어설 수 있다
깨끗하고 아주 넓다
건물에 외관과는 다르게 새로 리모델링이 되어진 것 같았다. 탑 스크린골프가 본래는 골프존 매장이었는데, GNC GOLF로 시스템을 변경한 것 같았는데 역시나 가 역시나였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새로 인테리어 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장이 아주 넓고 아무 준비 없이 가도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전부 준비가 되어있다.
역시 슈퍼비전
GNC에 프로그램은 슈퍼비전이다 센서는 이전에 남양주시 청학리 빅터 스크린골프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같은 회사에 프로그램과 시스템이니 동일하다. 룸의 크기는 하남이 월등하게 크고 넓다. GNC GOLF 에서 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센서의 정확도가 골프존이나 카카오에 비해 좋은 느낌이다. 그린의 경우는 더 필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기존 골프존에 익숙한 분들은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뭐 극복해야 할 개인의 숙제지 프로그램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음료와 준비물
매장에 들어서 연습모드에 돌입하여 한개 두 개쯤 칠 때 음료를 가져다주셨다. 그리고, 항상 스크린장에 가면 왜 방에 없을까라고 의문을 가졌던 준비물이 이곳 하남 탑 스크린 골프에는 준비가 되어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골프채를 정비하기 위한 청소도구이다. 필드를 다녀오면 반드시 청소해야 하지만, 연습장 등에서도 골프채를 계속 이용하다 보면, 헤드 부분 청소가 꼭 필요하다. 깨끗하게 정비 후 스크린을 치도록 하자
슈버비전에선 사계절 모드
GNC GOLF 광고에서도 강조하는 것 바로 사계절 모드다. 이전에 포스팅에서도 작성했듯이 지앤씨 골프에서는 사계절 모드와 야간모드 골프 치기좋은날 모드 등을 선택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처음에는 골프치기 좋은 날로만 이용을 했었는데, 이후에 야간모드를 경험해보고 나서 꽤나 실감 나는 체험을 한 후 사계절 모드를 이용해보았다. 1홀부터 18홀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각 홀마다 계절이나 날씨 주야간이 등이 랜덤으로 변경되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으로는 완벽하게 담아내지 못했지만, 계절이 바뀌면 필드에 특성도 바뀌듯이 비슷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게임성
필드와 같은 느낌 사실 필드를 나가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란 걸 당연히 GNC GOLF도 게임이지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온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현실성 있다고 느껴진다. 가령 실제로 어떤 특정 골프장에 벙커에 빠지면 정말 제대로 치지 않으면 빠져나오기 굉장히 힘든 곳이 있는데 그런 것까지 제대로 구현된 걸 보고 사실 놀라웠다. 그래픽도 4K로 화질이 매우 좋다.
마무리
게임 시에 타사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캐디나 골프공 볼 꼬리 아이템 같은 것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점은 만족스럽다 다만 아직은 신규 프로그램이라서 아주 가끔 발생하는 버그도 있고, 연습모드나 게임모드가 아니면 아무리 공 버튼을 눌러도 공이 올라오지 않는 부분은 수정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빨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포인트는 어떻게 활용될지도 궁금한 점 중에 하나다. 몇 번은 더 이용해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꽤나 만족스러운 스크린 게임이다. 하남과 가까운 분들은 GNC GOLF 하남 탑 스크린에서 넓고 쾌적한 플레이를 즐겨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언제 쳐도 재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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