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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잘못알고 있는 한글 창제에 진실! 역사는 바로 알자

네스터TV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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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대한민국 한민족의 역사이자 우리의 글자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은 당연히 한글을 배우고 한국말로 소통한다. 한글이 창제되기 이전에는 한자가 나라 글자의 노릇을 해왔다. 우리가 이렇게 SNS를 할 수 있고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며, 책을 읽고 공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한글이 있기 때문이다. 한글은 19세기 말에 국문으로 인정하는 법령을 공포하면서,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로 격상된 순 우리 문자이다. 그런데 이런 한글 창제와 관련된 부분 중 국민의 79.5% 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기에 이를 한번 짚어 보고자 한다.

 

 

 

한글 창제의 잘못된 교육

 

출처 : 사단법인 : 한글문화연대

 

 

한글을 만들 때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같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55% 이상인데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역사를 알고 있는 것이다. 한글은 세종대왕 혼자서 만든 문자이다. 훈민정음 즉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눈병에 시달려 가면서 까지 직접 만든 문자이다. 집현전 학자들은 한글을 만드는 데에 참여하지 않았다 집현전 학자들은 훈민정음을 만든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에 가르침과 지시에 의해서 한글을 안내할 수 있는 훈민정음해례본 집필에 참여하였을 뿐이다. 즉 훈민정음을 만든 것이 아닌 훈민정음을 안내하는 책자를 만든 것이다. 

 

출처 : 인물한국사

 

또한, 당시 집현전 부제학(정 3품)인 최만리는 당시 집현전에 실세 즉 수장이었으며, 한글 창제를 반대한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이 있었는데, 만일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한글을 함께 만들었다면, 최만리가 모를 리가 만무하다. 아무튼 한글은 세종대왕님 혼자 만든 위대한 문자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집현전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을 만들었는데. 현존하는 해례본은 안동본과 상주본으로 딱 2개만 남아있다. 안동본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 미술관에서 가끔 전시하는데. 전시 주기는 알 수가 없다.

 

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같이 만든 것으로 알고 있을까?

바로 교과서의 문제다. 즉 학교에서 잘못된 교육을 배웠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혼자서 글자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세종대왕님의 천재성을 무시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종대왕은 한반도 역사상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엄청난 천재성을 가진 인물이다. 세종대왕은 언어학, 군사학, 정치학, 경제학, 과학, 음악까지 섭렵할 정도로 완벽한 천재 그 자체였다. KBS의 한국사 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세종대왕님의 일화를 재현한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절대음감에 대한 이야기인데 실제로 세종대왕은 한국의 3대 악성 중 한 명인 박연이 만든 편경을 시험 연주할 때 "소리는 좋은데, 저 쪽에 있는 경돌은 소리가 다른 것보다 조금 음이 높다"라고 하여, 실제로 확인하여보니, 옥으로 만든 경돌 하나가 덜 갈린 채로 있었다고 한다, KBS 방송에서 이를 재현하였을 때, 차이가 너무 미세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절대 구별할 수 없는 소리라고 하였다.

 

마무리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은 실로 뛰어남에도 이를 부정하는 이들도 있는데. 실체 확인도 되지 않은 가림토 문자나 파스파 문자를 베꼈다. 모방했다 등의 억측은 하지 않도록 하자. 본인이 못한다고 다른 사람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도록 하자. 어찌 되었든 세종대왕이 있었기에 우리는 아주 편하게 우리말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언어도 한글로 모두 표현할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하도록 하자. 또한 한글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에 감사하도록 하자 갓 세종 만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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