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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폴더블 폰이 있다면 LG에는 롤더블 폰이 있다 모바일 경쟁시대

네스터TV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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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은 어떤 기종의 어떤 회사의 휴대폰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또한 어떤 제조사의 제품을 선호하시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궁금하여 여쭙는 것이니, 댓글에 남겨주시면 무한 감사를 마음으로 드리겠습니다.

필자는 현재 삼성 갤럭시 S10 5G를 사용하고 있다. 별개로 얼마 전에 97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던 011 번호를 애니콜 햅틱폰과 함께 아쉽지만 추억 속으로 정리하였다.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바로 스마트폰에 대해서다 스마트폰의 OS 시장은 이미 두 공룡인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두 개의 체재로 굳혀진 상태라 다른 OS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포스팅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출시하고 출시 예정인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라 애플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는 포스팅임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한다.

스마트폰의 기술의 시작

TV도 휘어지고 말리고 접히고 돌아가고 이제 전자회사들이 화면을 가만히 두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다. 삐삐 시절 이후 나왔던, 휴대폰은 가지고 다나면 그야말로 한 손 무기를 장착하 것 마냥 큼지막한 휴대폰이었다. 이후 플립폰과 폴더폰 형태가 나오면서 점점 작은 휴대폰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정전식 터치 방식의 휴대폰까지 나왔었다. 여기까지가 기존 2G 시절까지의 피쳐폰 형태였다 이후 아이폰이 국내에 큰 유행을 일으키며, 컴퓨터도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왔다며 많은 이들이 아이폰 장만에 서둘렀고, 이후 삼성은 갤럭시라는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사실은 스마트폰 활성화될 시점인 2009년 이전인 90년대에도 스마트폰이 존재하고 있었다. 다만 스마트폰이라기보다 PDA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엄청난 가격적인 문제가 존재했었고. 사용에 불편함 등이 있었고 모르는 유저들이 훨씬 많았다. 아무튼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 시발점은 2007년 1세대 아이폰이었고. 이전에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동일한 인터페이스였기에 아이폰을 손쉽게 다룰 수 있었다.

이제 그 시작을 뒤로하고 스마트폰 기계에 제조에 대한 전쟁이 시작되는데 사용자들은 더 좋고 편리한 것을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를 충족해주기 위함일 것이다.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 S20은 10배 줌 카메라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더해 100줌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탑재하였고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었다.

 

접을 거야? 말아버릴 거야?

갤럭시폴드 / 갤럭시Z플립

최근 삼성 갤럭시에 행보를 보면 자꾸 접어대는 휴대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처음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넓은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접어서도 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된 갤럭시 폴드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어마어마한 출고가로 출시하였는데. 초기 불량 문제로 말이 많았지만. 현재는 이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출시하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뜻밖에 영상광고를 노출시켜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된 갤럭시 Z 플립은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이다. 세로로 접어봤으니 이번에는 가로로 접어보려고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전에 실수했던 부분들은 어느 정도 보완이 된 상태로 출시하였다 이런 형태를 클램셀형의 폴더블 폰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휴대폰 화면이 접었다고 해서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는 줄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스마트폰임에는 분명하지만. 유저가 사용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LG V50

삼성의 갤럭시 폴드를 염두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 필자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지만. 이번 LG V50은 폴드와는 다른 느낌의 두 개의 화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갤럭시 폴드는 본래 한 개를 둘러 나누었다고 한다면, LG V50은 원래 하나씩인데 액정을 두 개 붙여놓은 것이다. 더 놀라운 건 액정 한 개는 추가 구성품이라는 것이다. 이게 대체 무슨 끔찍한 혼종이란 말인가 안타깝지만. 이 휴대폰을 보자마자. 필자는 생각했다. LG는 지금처럼 가전제품에 최대 집중을 하는 것이 역시다 옳은 것 같다.

 

LG 스마트폰을 무시하면 안돼요

앞서 필자가 LG는 역시 가전이라 하였지만. LG전자의 TV 제품 중 돌돌 말리는 TV를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삼성이 접고 돌리고 할 때 LG는 말고 휘어지고 하는 기술을 도입하였다. 이런 LG전자가 두루마리처럼 말리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하였고,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롤러블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취득하였다. 위 오른쪽에 도면과 같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렸다가 펴졌다가 하는 형태의 디자인이다. 아직 위와 같은 형태의 스마트폰을 실제로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TV에 이미 적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길면 2~3년 뒤에는 우리가 직접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LG와 삼성이 공정한 경쟁을 펼치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져 지지 않은 멋진 기술들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마치며

필자는 삼성폰, LG폰, 아이폰 모두 써보았다. 그리고, 현재는 삼성폰을 노예계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기술은 발전할 테고, 우리의 이목을 끌만한 기술들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다 무엇을 사용할 것인지는 소비자 개인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말리는 걸 써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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